인도네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인도네시아 선교

하나님을 따라서 산다는 것이...

꺽이지않는 꿈 2017. 5. 19. 17:39




하루 하루
순간 순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변화를 따라가는 것이
그리 쉽지 만은 않습니다.

이제, 보루네오섬 리차드목사님과
정글아이들의 방문을 코 앞에 둔 시점!

그러나 여전히 고아원 방 문 세 곳과
화장실 문 세곳이 설치되지 못한 상황!

다음 주 수요일에 저희 고아원으로 올 예정이기에,
적어도 오늘쯤에 자재 인테리어 값을 계산해야

다음 주 월요일나 화요일까지는 완료할 수 있고,
예정대로 수요일에 저희 고아원에서 잘 수가 있게 됩니다.

그러나 결국, 오늘 지금까지도
고아원 방문과 화장실 문 값이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 선교사님과 기도와 상의 끝에,
일단, 아이들 학비를 들어 온 헌금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고아원 방 세곳과 화장실 세 곳의
자재 값만 한화 100만원이 필요한데,

인테리어 업체 사장님께 사정을 해서,
50만원을 보낼테니 우선 방 세곳에 문을 달라고 부탁을 했고,

사장님 또한 지난 4년 동안 저희들과 거래해 온 탓에
흔쾌히 설치를 해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방금 전에, 고아원 방 세곳의 출입문과
화장실 문 값 [500만 루피아]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희 세 딸이 다니는
[학교의 이사장]님을 만나서,

지금 [정글아이들의 학비]를 모으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가급적이면 늦지 않게 납부를 하겠지만,
혹시, [늦더라고 양해를 부탁]한다고 사정을 했습니다.

이사장님께서는 [책 값과 교복] 등
[필수적으로 지출되는 금액]은
[꼭 미리 납부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최대한 날짜를 맞추어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막내 이지의 학교 입학금]과
[해나, 루아의 학비]는

정글아이들의 학비를 모두 지급한 후에나
가능할 것 같다고 사정을 이야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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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우리 하나님!

저희가 비록 학교 이사장님께 이렇게 사정 사정을 했으나,
우리 하나님께서는 늦지 않게 준비하시고,

또한, 단번에 모든 학비를 지불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시고도 남으시기에

꼭 그렇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오게 되면 묵게 될 방에
메트리스가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침대는 준비 못하더라도,
메트리스와 이불, 베개 등은 준비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예수님께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