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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하나님?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꺽이지않는 꿈 2017. 5. 5. 18:54



[제가 눈물이 납니다!]


[힘들거나 그런것이 아닙니다!]


지난 월요일에 입고된 모레 한 트럭 값을 계속

지불하지 못하고 있는터,


그래도 수요일까지 모래 업체로부터 채근이 없었는데,


아마도 그 이후로 매일 마을반장님께 닥달을 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루만 더, 하루만 더 기다려 달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모래 값이 계속 준비가 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실은, 이 업체는 마을반장님이 관리를 하는 업체입니다.


[그러다 보니, 반장님이 계속 외상 값 갚아달라고 채근을 당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별 말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제부터 아침에도, 점심에, 밤까지 계속 전화에 시달렸던 모양입니다.]


저에게 좀처럼 내색을 하지 않는 반장님인데,


드디어 오늘에서야 방금 전에 말문을 엽니다.


[그런데 여전히 저는 모래 값을 갚을 상황이 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다시 물어 보았던 모양입니다.


참으로 미안하고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떄마침, 본인이 어디서 목돈을 잠깐 받았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 돈으로 어제 갚았다고 합니다.]


[그 돈은 곧 써야하는 돈인데 말이지요.]


[그 돈은, 자기 돈도 아닌데 말이지요.]


참 ~~ 고마웠습니다.


제가 .... 이렇게까지 되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마을반장님께서 제게 돈을 빌려 준셈이 되었습니다.]


제가 마을반장님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잠깐 다른 사람을 통해서 도와 주셨나 보다.]고...


[그런데 하나님 ~~~ ]


[이렇게 되면 안되는 거 아닙니까?]


[제가 반장님과 이야기를 하는데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 ~~~


방금 전에, [믿음의 동역자 한 분께서 귀한 사랑 5만원]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내일 나눌 건축인부들 주급은 52만원이 채워졌고,


여전히 [68만원]이 모자랍니다.


[하나님?]


[이러면 안되는 아닌가요?]


제 마음이 웁니다.


우리 반장님 마음이 참으로 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