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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신실한 종아! 네 주인의 기쁨을 함께 나누자 ~

꺽이지않는 꿈 2024. 10. 23. 13:49

 

 

* 착하고 신실한 종아! 네 주인의 기쁨을 함께 나누자 ~ *

 

시간이 흘러

그 종들의 주인이 집으로 돌아와

종들과 결산하게 됐다.

 

5달란트 받은 종이

주인에게 5달란트를 더 가져와 말했습니다.

주인님, 주인님은 제게 5달란트를 맡기셨습니다.

, 보십시오. 제가 5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그러자 그의 주인이 대답했습니다.

잘했다 착하고 신실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했으니

이제 더 많은 일을 맡기겠다.

와서 네 주인의 기쁨을 함께 나누자!’”(25:19~21)

 

지난 주일이었던 1020일에

쿠팡섬 제13호 원주민교회에서는

 

주일 예배를 마치고

다윗 집사님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지난 1013일에 결혼식을 올렸어야 했지만,

이번에 제36호 십자가의 길교회 건축 때문에

 

결혼식을 일주일 연기한 끝에

지난 주일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을 향한

대단한 순종과 충성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다윗 집사님은

이번 십자가의 길교회 건축에 함께할 계획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집요하고 광범위한 사탄의 방해로 인해

먼저 십자가의 길교회에서 일을 하던 인부들 네명이 모두 갑자기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십자가의 길교회에 도착했던 929일에는

일을 하는 인부들이 아무도 없어서 제가 밤 10시까지 철근을 엮는 작업을 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제 십자가 탑을 쌓아올리고 십자가 계단을 설치하려면

반드시 건축 인부가 필요한 상황이라서 급히 13호교회 집사님께 연락을 하게되었고,

 

당시 나무를 베다가 손가락을 쪄서 손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13호교회 집사님이 즉각적으로 십자가의 길교회로 오게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축인부들이 부족한 상황이라서

13호교회 집사님께 인부들을 더 데려올 수 없냐?’고 했더니,

 

지난 101일 오전 10시경에 두명에게 연락을 해서

곧바로 항구로 가서 11시 배를 타고 알로르섬으로 오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너무나 갑작스럽게 연락을 했기 때문에

다윗집사님은 시내에 결혼식 준비 때문에 나갔던 상황이었고,

 

또 다른 한명은 논에서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도저히 배 출항 시간에 맞추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빨리 준비를 해서 항구로 갔는데

이미 배 출항을 30분이나 넘긴 상황이었습니다.

 

서둘러 매표소 직원에게 알로르섬으로 가는 배가 어디에 있냐?’고 하니까,

저기 저 쪽에 이제 출발하려고 하니까 어서 뛰어가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전력을 다해서 배에 오르니까,

잠시 후에 배가 출항을 했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배를 타고 승무원이 하는 이야기가

당신들 정말 운좋게 배에 탄 줄 알아...

왜냐하면, 원래는 11시에 배가 출항인데,

내일 모레 대통령이 알로르섬에서 타고 다닐 자가용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 집사님 일행이 배에 오르자 마자

대통령 자가용이 배에 도착해서 곧바로 출발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분 나라의 사업인

십자가의 길교회를 건축하기 위해서

 

다윗집사님 일행이 배에 오를 수 있도록

대통령의 자가용이 늦게 도착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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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십자가의 길교회 건축은 계속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십자가 탑을 만들고,

십자가의 계단을 만드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저 또한

생전 처음해 보는 공사이다 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윗집사님의 결혼식 날짜가 점점 다가왔고,

결국에는 결혼식 전에 공사를 마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놀랍게도 다윗 집사님이 말하기를

교회 건축이 끝날 때까지 결혼식을 연기하겠다는 것입니다.

 

말이 쉽지...

어디 결혼식을 연기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겠습니까?

 

긴 시간 동안 오랜 준비를 해 왔고,

또한 이곳 저곳에도 많이 말을 해 놓았을 텐데...

 

그런데 다윗 집사님은

하나님의 일이 먼저라며, 교회 건축을 끝내놓고 결혼식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다윗집사님의 하나님을 향한 충성되고 신실한 마음으로

십자가 탑을 쌓을 수 있었고, 십자가 계단까지 모두 끝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비록 일주일 간 결혼식이 연기가 되기는 했지만,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13호교회 설교 강단 뒷벽을 새롭게 고쳐서

다윗집사님의 결혼식을 더욱더 빛나게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과

그분을 간절히 찾는 자들에게는 상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신 것과

하나님은 그분을 간절히 찾는 사람들에게

상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11:6)

 

결혼식까지 미루고

하나님께서 나아갔던 다윗 집사님.

 

결혼식까지 제쳐두고

하나님을 먼저 찾았던 다윗 집사님.

 

하나님께서 어찌 이러한 충실되고 신실한 자에게

더 큰 일을 맡기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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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36호 십자가의 길교회는

13호교회 집사님을 비롯해서 다윗집사님까지

 

정말이지 하나님께서 먼저 나아가고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충성되고 신실한 주님의 일꾼들로만 교회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마귀의 시험을 하락하셨고,

그 중에서 시험을 통과한 자들만 십자가 탑과 십자가 계단을 세우도록 선택하셨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충성되고 신실한 종을 찾길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윗집사님이 제게 말하기를

미스터르? 이제 결혼식이 끝났으니 언제든지 부르시면 달려가겠습니다!’라고 말입니다.

 

다윗집사님처럼

저 또한 하나님 앞에 충성되고 신실한 종으로 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 앞에서 결산을 해야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흘러

그 종들의 주인이 집으로 돌아와

종들과 결산하게 됐다.”(25:19)

 

이렇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달란트를 갖고

하나님 앞에서 결산을 해야할 때

 

우리도 다윗집사님 처럼

착하고 신실한 종!’이라고 칭찬을 받아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상을 주시고

더 큰 일을 맡기시어, 하나님의 기쁨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먼저 하나님께 나가고, 항상 하나님을 간절히 찾아서

 

정말로 착하고 충성되고 신실한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더 큰 일을 맡아 주님의 기쁨에 참여하는 자가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 이번 주 금요일에 갚아야 하는

네달치 사역비 결제금 1,113만원이 채워지길 기도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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