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고아원 건축 131일째!
아침부터 반장님과 아난아저씨와 함께 세무서 세금신고서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평생을 망치와 시멘트만 만져 왔던 손들이
예수님께서 이 마을에 오신 뒤로는
서류도 만져 보게 되고,
사무실 책상에도 앉아 보게됩니다!
이들이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들을 통해서
예수님의 존재를 서서히 알아 가기를 기도해 봅니다.
오늘은 고아원 건축 인부들에게 주급을 나누는 날 입니다.
공사를 처음 시작하면서 월급이 아닌 주급제로 하게 된것은,
월급제도 할 경우,
한 달을 기다려서 30만원 정도를 받게 되는데,
매일 마다 쌀을 사야하고,
즉시 즉시 생활비 등으로 사용해야하는 상황에서
한 달이라는 시간은 너무 힘들게 생활하기 때문에,
그래서 주급제로 하게 되었는데,
그 결과,
더 많은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을 이들에게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물론, 기도하는 것도 더욱더 숨가쁘게 열심히 해야하구요.
그치만, 하나님께서는 건축이 진행 되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주급을 거르시거나, 자재 외상 값을 갚지 않으신적이 없으십니다.
저희 언약의 무지개 선교센타와 꿈꾸는 고아원은
총 400m(제곱)의 부지에 건평이 120평 정도입니다.
그리고 선교센타는 3층 건물, 고아원 2층 건물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것의 시발점이 [한국 돈 단돈 만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맨처음 선교센타부지를 계약할 때,
제 지갑에 있던 돈 전부인 십만 루피아(만원)를 걸고 계약을 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저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우리가, 내가 갖고 있는 것이 적을찌라도
하나님께 전부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상상하지도 못하게 일하십니다.
우리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들도 오병이어를 경험하는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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