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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노래

믿음의 경주를 마치고

꺽이지않는 꿈 2024. 6. 12. 10:39


샬롬 박만호 선교사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지난 밤에 주님 품에 안기셨습니다.

평생을 믿음 하나로 사시면서
저를 선교사로 키워내신 믿음의 산 증인이셨습니다.

그동안 어머를 위해서 기도해 주신 모든 동역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몇몇 동역자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으로
오늘 밤 비행기로 한국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장례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내일 도착하는대로 발인만 참석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버지께서 천국으로 가신지 6개월 만에
어머니께서도 천국으로 가시니 갑자기 가슴이 텅 빈것 같습니다.

급박한 장례일정 때문에 부고를 알리기 주저하였으나,
믿음 하나로 사시면서 저를 선교사로 키우셨고

또한 기나긴 믿음의 경주를 잘 마치시고
천국에 들어가신 어머니를 기억하고자 소식을 나눕니다.

제가 내일 아침에나 한국에 도착하기 때문에
장례식장에 오시기 보다는 장례절차가 은혜 가운데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박만호, 오영인 선교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