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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내가 너를 빈 손으로 보내지 않겠다(출애굽기3장21절)

꺽이지않는 꿈 2024. 1. 22. 11:28


* 내가 너를 빈 손으로 보내지 않겠다! *

할렐루야 ~~~
저는 지금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27분에 일어나서
먼저 귀신을 내어 쫐고 1시간 16분 동안 방언 기도를 하고,

출애굽기 1장에서 3장까지 읽고 난 뒤
5시 44분에 세딸을 학교에 바래다 주고 난 후

선교센타로 돌아와서
아침을 먹고 공항으로 출발해서 지금 도착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성경을 읽으면서
'오늘은 어떤 말씀을 주실까?'를 기대하면서 읽었는데,

출애굽기 3장 21절 말씀을 읽는데
제 마음에 팍 와닿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루 아침에
집과 터전을 떠나서 광야로 가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떠나다 보니
아무것도 준비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애굽 사람들의 마음에 은혜를 주셔서
금과 은과 옷과 여러가지 필요한 것들을 다 주도록 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결코
빈손으로 광야로 떠나도록 하지 않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온갖 폐물과 옷가지를
이스라엘 백성들이 달라는대로 다 주도록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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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공항으로 나오기 전에
이 말씀이 제게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실은 지금 떠나는 제 손에 아무것도 없고,
또한 두고 가는 세딸과 오 선교사에게도 빈손 뿐 입니다.

더군다나 지금 믿음으로 출발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제32호 원주민교회 건축비는 채워지지 않았고,

또한 내일 모레까지는
이번 달 카드값 결제금 308만원도 채워져야 합니다.

2024년도를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계속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십자가 위 예수 그리스도만을 보면서 가고 있습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이 되었으니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그 약속의 말씀을
오늘 새벽 저에게도 주신 줄 믿습니다.

"만호야?
내가 너를 결코 빈 손으로 보내지 않겠다!"

이 한 말씀 믿고서
이번 선교 여정의 발을 떼오니

주님께서 주신
그 약속의 말씀 대로

32호 원주민교회 건축비 1,500만원도 채워주시고,
내일 모레 결제해야 할 카드값 308만원도 채워주시길 기도합니다.

* 귀한 사랑을 보내 주신 최00(복된건축설비)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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