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웃고 함께 울라! *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우십시오.'(롬12:15)
할렐루야 ~~~
추석 명절이 밝았습니다.
모처럼 만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지난 1년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복으로 인해 먹고 살아가며
삶을 영위할 수 있음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합니다.
물론, 원하는 만큼 누리지 못하고
바라던 만큼 얻지 못했을 지라도,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는 것은,
많은 것을 얻고 누려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그분 자체를 기뻐하고
그분의 구원 만으로도 즐거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화과나무가 싹이 트지 않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다고 해도,
올리브 나무에서 수확할 것이 없고
밭은 먹을 것을 생산하지 못해도,
우리 안에 양 떼가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다 해도.
나는 여호와를 기뻐할 것이고
나의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즐거워할 것입니다.'(합3:17~18)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가 기쁠 때 함께 웃으시고,
우리가 슬플 때 함께 우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보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함께 있을 것이다."(마28:20)
"내가 아버지께 구할 것이니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다른 보혜사를 보내셔서
너희와 영원히 함께 있도록 하실 것이다."(요14:16)
'예수께서 하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저 항아리들에 물을 채우라."
그래서 그들은 항아리마다 물을 넘치도록 가득 채웠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물을 떠서 잔치 책임자에게 갖다 주라."
그들은 그렇게 말했습니다.
잔치 책임자는
물이 변해 된 포도주를 맛보았습니다.'(요2:7~9)
'예수께서는 마리아가 흐느껴 우는 것과
따라온 유대 사람들도 함께 우는 것을 보시고
마음이 비통해 괴로워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사로를 어디에 뒀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주여, 와서 보십시오!"
예수께서는 눈물을 흘리셨습니다.'(요11:33~35)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이집트에 있는
내 백성들의 고통들을 보았으며
그들이 감독관들 때문에
울부짖는 소리도 들었다.
나는 그들의 고통을 잘 알고 있다."'(출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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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와 함께 웃고 우리와 함께 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즐거워할 때
함께 기뻐하며 즐거워하셨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슬퍼할 때
함께 울며 우리를 위로하셨습니다.
요즘에는 한 가족이라고 할지라도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남편과 아내 일지라도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시간이 부족하며,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도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시간이 부족하며,
친구와 친구 사이에서도
직장 동료와 동료사이에서도,
그리고 믿음 안에서 한 가족인
주님의 자녀 사이에서도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이번 추석 명절은,
우리고 모두가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시며,
함께 웃고 함께 울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남편과 아내 사이에서 함께 웃고 함께 울며,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직장 동료와 교회 성도들간에서도 함께 웃고 함께 울기를 원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함께 웃고 함께 울때
그리스도의 사랑이 널리 펴져 복음의 꽃이 피우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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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간의 사역을 지켜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비록, 제 곳간과 창고가 텅텅비어서
현금서비스를 받고 빚을 내서 선교를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지키며 선교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늘 우리와 함께하시며 함께 웃고 함께 우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오늘도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께 소망을 두며
그분만을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행복한 추석 명절 되시길
이 먼 타국 선교지에서 기도합니다!
저희 다섯 가족도
여러분과 항상 함께 웃고 함께 울겠습니다!
"주님과 함께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 박만호 오영인 박해나 박루아 박이지 선교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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