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주일 가족 예배 때 나눌 말씀 -
[네가 입을 크게 벌려라, 그러면 내가 채우리라!] - 시편 81편 10절 말씀.
조지 뮬러 선교사가 고아원을 세우려던 찰나 주위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친구인 크레익에게 고아원을 세우겠다고 하자,
돈이 없는 조지 뮬러의 처지 알기에 반대를 했습니다.
그러지 조지 뮬러 선교사가 말을 했습니다.
"프랑케도 돈이 없었네, 그렇지만 그는 기도로 고아원을 세웠었네."
"이 사람아, 그는 백 년 전에 살았던 사람이야, 조지, 지금은 시대가 다르잖아!"
"무슨 소릴 하는거야?(아마도 버럭~~~) 하나님께서 그 능력을 잃어버리셨단 말인가?
만일 하나님께서 1727년에 프랑케의 기도에 응답하셨다면, 1835년인 지금도 동일하게 응답하실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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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서,
앞으로의 제2기 선교사역에 대한 소망들이 자꾸만 늘어갔다.
그러나 나의 현실을 보고 있노라면,
기도는 하고 있지만,
현실이라는 절벽에 막혀 발을 떼지를 못하고 있었다.
고아원을 세우고,
기독교학교를 세우고,
특히나, 버스를 몇 대나 사서 인도네시아 전역을 돌아 다니며 문화선교를 하고,
또 응급구호단체를 만들어서 각종재해와 질병에 허덕이는 많은 무슬림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은 소망들...
그런데 어제와 오늘...
하나님께서 말씀을 연속해서 주신다.
[네가 입을 크게 벌려라, 그러면 내가 채우리라] -시편 81:10
[1727년] 프랑케 교수의 기도에 응답하여 2,000명 고아원을 만드신 주님.
[1835년] 조지 뮬러 선교사의 기도에 응답하여 수천명의 고아를 살리신 주님.
[그리고 2016년]. 여전히 그 하나님께서는
인도네시아의 작은 무슬림촌에서 사역하고 있는 나의 기도도 듣고 계신다는 사실...
[몇 백년을 뛰어 넘어도 동일하게 역사하고 계신 하나님이 있다는 그 사실이,]
늦은 이밤 나를 몸서리치게 만든다.
그래 하는거야,
[입을 크게 벌리고,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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