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요셉의 노래 940

부산 장모님댁에 도착했습니다!

할렐루야 ~~~ 저는 이제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에서 아침 7시 20분에 출발해서 대구를 거쳐 오후 2시 8분에 부산에 도착했으니 7시간 정도가 걸렸네요. 그리고 추운 날씨에도 밖에서 저를 기다리시던 장모님을 모시고 따뜻하고 국물맛이 깊은 추어탕을 먹으니 뱃속이 따뜻해지면서 추위가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실은 어제 오후 3시에 한끼를 먹은 후 오늘 방금 전에 먹은 추어탕이 처음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병문환을 한 후 부산의 장모님댁까지 오다보니까 제대로 끼니를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저는 이곳에서 내일 장모님과 함께 주일 예배를 드린 후 대구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제 다음 주 부터는 2023 무슬림촌 성탄선물 나눔잔치 작정기도를 시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올 해는 또 어떤 기적으로 이끄실 지 기..

요셉의 노래 2023.12.02

아저씨? 교회 다니세요?

*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예수를 전하라! * 아침 6시 48분! 저는 지금 부산으로 가기 위해서 동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있습니다! 이른 새벽 숙소에서 일어나 잠시 기도를 한 후 얼른 씻고 나서 택시를 타고 이곳으로 왔습니다. 얼마나 추운지 바지를 두개나 껴입고 다닐 정도이네요 ~ 그리고 택시를 타고 오는 동안 택시 기사분께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박 : 아저씨? 일주일에 쉬는 날이 언제세요? 기사 : 네. 저는 원하는 날 쉴 수 있는데, 주로 월요일이나 수요일이나 쉬어요. 박 : "그럼 교회는 다니세요?" 기사 : 아니요 ~ 박 : 그럼, 교회를 다닌 적이 한번도 없으세요? 기사 : 네. 다닌 적이 없어요. 박 : 일요일이 쉬는 날이 아니라서 교회를 못가시는건가요? 기사 : 그건 아닌데, 제가 좋아하..

요셉의 노래 2023.12.02

아버지와 어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부르고 불러도 일어나지 않으시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의 모습이 이상합니다. 어머니는 갑자기 이상한 이야기를 하십니다. 정신이 온전하시다가도 치매가 오시나 봅니다. 이틀 간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내일 아침에 부산으로 가기 위해서 저는 지금 서울 고속터미널 근처에서 묵고 있습니다. 저녁에 금요예배를 드리기 위해 가까운 교회를 찾아가 보았지만, 교회에 불이 꺼져 있네요 ~~~ 아직은 아버지를 놓아드리고 싶지 않은데. 주변에서는 모두 다 장례식 준비를 이야기 합니다. ... 이제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무슬림촌 빈민들과 원주민교회 성도들을 위한 2023 사랑의 성탄선물 나눔잔치를 위한 작정헌금기도를 시작할 것입니다. 이제... 아버지 어머니는 하나님께 맡기고 저는 제게 맡겨진 사..

요셉의 노래 202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