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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의리의 사람들! [무슬림촌 고아원건축 027일째]

꺽이지않는 꿈 2016. 4. 30. 15:51



[의리의 사람들!]

 

무슬림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런데 요즘처럼 [의리]라는 단어가

화두가 되는 적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세상이 삭막해지고,

더욱더 각박해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의리]가 세상사람들 사이에서만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도] 있고

[우리와 우리, 즉 믿음의 사람들 사이에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굳이 표현하자면,

사랑, 믿음, 헌신, 기도 등 여러 가지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의리의 크리스천]들을

오늘도 몇 명 만났습니다.

 

일주일 간 수고해 준 고아원 건축인부들과

선교센타직원들의 주급이 여전히 채워지지 않은 가운데 있었지만,

 

이상하리만치 이번에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믿음 안에서의 [의리의 사람들]을 통해서

[이번 주 주급]을 모두 채우셨을 뿐 아니라,

 

[다음 주 선교센타 야외 나들이의 부족한 비용까지 채워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의리의 여러분이신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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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오늘의 시간대별 [헌금 상황]입니다.

 

 

1.새벽 2:30 - 일본 이00 형제님 2만엔

 

주급이 채워지지 않아서, 잠을 뒤척이며, 새벽에 깬 오 선교사님.

그런데 [일본에 계신 믿음의 청년 이00]께서 저희 고아원 건축인부들 주급에 보태라며

[2만 엔]을 보내 주셨다는 메시지를 확인하였습니다.

 

소위, 이번 주 주급을 채우기 위한 [마중물 헌금]이었습니다.

 

~~~[너무나도 귀한 믿음의 청년!] [이곳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나도 큰 믿음의 사람.]

돈이 환전이 되어 도착하려며, 다음 주 정도가 될 것 같기에,

오늘 당장 지급해야하는 주급을 위해서는 계속 기도를 해야 상황...

 

 

 

2.오전 11:16 - 한국 무명님 35,000: 무명의 동역자로부터 헌금 되어짐

 

늘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잊지 않으시는

[믿음의 동역자 000전도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곳을 향한 [전도사님의 기도와 사랑]을 항상 느낍니다.

[조금 더 큰 희망을 갖고 주급을 위해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3.오전 11:29 - 미국 1,000: 페이스북으로 메시지를 하나 받음

 

그리고 잠시 후, M국의 선교사님으로부터 메시지를 하나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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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호 선교사님,

 

오늘 아침 카톡으로 미국에서 문자 하나가 왔습니다. 아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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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엄마 잘 지내지...오늘 개인적으로 1500불 보냈어. 000 선교사에게 은혜를 받고

 박만호선교사님께 천불하고 500불은 00엄마 입덧 심하것 같은데 맛있는거 사먹어...

내가 [여러 사람에게 박만호선교사님 선교하는데 후원하라고 말하고 있어]

미국에서 직접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것 같아 좀 알아 봐주시길... 몸 건강히 잘지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문자를 보내신 분은 [미국에 사는 이00 권사] 입니다. 00 권사님은

 네일가게 에서 손님들 발을 씻기며, 매일 어렵게 이민 생활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인 아들은 군대에서 사고로 몸을 다쳐 힘든 상황에 있고요.

이런 상황에 저의 [선교사들을] 위해 발로 뛰며 헌신하는 모습에 가슴이 먹먹 해집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헌신 하는 [믿음의 동역자 이00 권사] 을 기억해 주세요.

이분의 부족함을 저도 잘 알아, 오늘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00 권사님 부탁대로 [천불] 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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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시지를 받고서는,

한참을 [오영인선교사님과 함께 눈시울 붉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왜 이렇게 꼭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헌금]

 받기를 원하시나요? 정말 꼭 이러셔야만 하나요?’

 

하면서 [마냥 기뻐할 수만 없는 이 헌금]에 대해서

[약간은 슬픔을 머금은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치만. 외국에서 돈을 송금하는 것이라,

돈이 도착하는데는 몇 일 걸리기에,

 

당장 [오늘 오후에 지급해야하는 인건비에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4.오후 13:06 - 한국 김00 100만원

 

그리고 그사이에 저는 고아원 건축현장에 내려가서,

[현재의 상황을 건축감독이신 마을반장님께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 현재상황에서 준비된 이번 주 인건비가 200만 루피아 밖에 되지 않는다,

때문에, 만약에 주급을 나누어야 하는 오후 4시까지 준비가 되지 못하면,

 

우리 선교센타 직원들을 제외하고, [건축인부 몇 명에게만 주급을 나누어야 할 것 같다.]

 

[그치만, 아직 한 4시간 정도가 남았기 때문에 끝까지 기다려 보자’]라고 이야기를 하고,

 

선교센타로 올라 와서, 후원을 계좌를 열어 보았는데,

[믿음의 동역자 한 분으로부터 100만원이 헌금]되어져 있었습니다.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헌금을 보내 주신다는 연락도 없었고,

아무런 소식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 할렐루야! 주님.]

순간 오영인선교사님과 부둥켜 안고, 뽀뽀하고, [연신 할렐루야를 외쳤습니다.]

 

그리고 마을 반장님께 전화를 해서,

 

[이번 주 주급이 방금 전에 다 해결이 되었어!]

[우리 주님께서 보내 주셨어,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해 ~~~] 라고 외쳤습니다.

 

[우리의 신실하신 주님.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5.오후 12:48(인니 시간) - 인니 대한부동산컨설팅 300만 루피아

 

그렇게 한참 동안을 주님께 감사드리며, 기뻐하면서

 

이 소식을 [믿음의 동역자 분들게 나누기 위해서]

[열심히 소식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인도네시아에 계신 믿음의 동역자분께

[300만 루피아]를 보내 주셨다는 카톡 메시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 ~~~ ~~~

 

주님, 감사,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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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이번 주 선교센타 직원 및 건축인부들 주급은 물론,]

 

일전에 고아원건축 자재비가 급해서

[야외 나들이 비용으로 사용했던 헌금까지 모두 채워졌습니다].

 

어때요?

[우리 주님! 참 멋지지 않으세요?]

 

저는 이제, 드디어 [세수]를 하고서

인부들 주급을 찾으려 가 볼렵니다.

 

[항상 기도해 주시는 믿음의 동역자 분들게 감]사드리고,

[늘 아낌 없는 격려와 과부의 두 렙돈의 헌금]을 보내 주시는

 

[주님 안에서 의리의 사람들]인 여러분들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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