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주 받은 땅으로 가신 예수님! *
'그들은 여리고로 갔습니다.
예수와 제자들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그 성을 떠나려는데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라는 눈먼 사람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었습니다.'(막10:46)
하루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또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여리고'로 갔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진멸시켜야 할 물건에 손대서는 안 된다.
너희가 진멸시켜야 할 물건을
하나라도 가져가 이스라엘 진영에
[저주]가 내리는 문제를 일으켜서는 안 된다.'(수6:18)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진멸시켜야 할
물건에 손을 댔습니다.
유다지파 세라의 증손이며
삽디의 손자이며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진멸시켜야 할 물건의 일부를 취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의 분노가
이스라엘에 대해 불같이 일어났습니다.'(수7:1)
'여리고'가 어떤 땅 입니까?
여리고는 하나님께 진멸되어 [저주 받은 땅] 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진멸시켜야 할 물건에 손 대지 말라'고 하셨고,
[그 물건에 손을 대어 이스라엘에 가져가면
이스라엘 진영에 저주가 내린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 중 '아간'이라는 자가
진멸시켜야 할 물건에 손을 대어 자기 창고에 감추게 되어(수7:11)
결국, 이스라엘에 저주가 내려서
얕잡아 보았던 '아이 성의 전투'에 패하게 된 것 입니다.(수7:12)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여리고 성'은 저주 받은 땅으로 기억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그 저주 받은 땅
'여리고 성'으로 가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의 눈'을 고쳐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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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명령해 '먹지 마라'라고 말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으니
너 때문에 땅이 [저주]를 받을 것이다.
네게 일평생 수고해야 땅에서 나는 것을 먹을 것이다."'(창3:12)
예수님께서는
저주 받은 '여리고 성'으로 가심을 통해서,
'자신이 하늘 보좌를 버리고'
'아담과 하와의 죄로 인해서'
'저주 받은 이 땅으로'
'본인이 내려 오신 것을'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시려고 한 것 입니다.'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막2:17)
왜냐 하면, 저주 받은 땅에
죄인들이 살기 때문에(막2:17)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이 땅으로 보내셔서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요3:17)
하와가 선악과를 자꾸 바라봄을 통해서
먹음직하고 탐스러워 보여서 결국에는 따먹은 것처럼(창3:6)
아간 또한 진멸시켜야 할 물건을 바라봄을 통해서
탐이 나고 훔치게 되어서 결국 [저주를 갖고 오게 된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무엇을 바라 보느냐?]에 따라서
우리는 저주를 받을 수도 있고, 축복을 받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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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의 죄로 인해 저주 받은 이 땅에 오셨고,
저주 받은 이 땅에 오셔서는
여전히 가시와 엉겅퀴와 제와 사망 가운데 갇혀 있는(창3:18~19)
죄인들을 구원하시고(막2:17)
흉악한 결박에 묶인 자와
멍에를 진자, 압제를 당하는 자 등
모든 멍에를 부숴버리셨던 것 입니다.(사58:6)
또한,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셨고
가난한 노숙자와 헐벗은 자에게 옷을 주는 것(사58:7)과
병든 자를 고쳐 주셨으며,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모두 낫게 하셨던 것입니다.(마14:35~36)
이와 같이 우리들 또한
[예수님 처럼 저주 받은 땅으로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곳으로 가서
예수님 처럼 생명을 나누고(요10;10) 축복을 나누어야(요삼1:2)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제자들을 데리고 저주 받은 땅 '여리고 성'으로 가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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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받은 땅으로 가야
복음을 전할 사람이 있고,
저주 받은 땅으로 가야
죄를 씻겨줄 죄인들이 있으며
저주 받은 땅으로 가야
옷을 입혀줄 가난한 자들이 있고,
저주 받은 땅으로 가야
병을 고쳐줄 아픈 자들이 있으며
저주 받은 땅으로 가야
압제를 풀어줄 멍에를 진 자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오늘
예수님 처럼 저주 받은 땅으로 가서
복음과 빛으로, 생명과 사랑으로
그리스도 예수를 십자가를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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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모기방역을 하고 있는데,
저희 선교센타 옆 집에 사는
우미할머니가 제게 오더니만,
"저는 미스터르가 쌀을 주어서 살 수 있어요!"
"저는 미스터르가 쌀을 주어서 살 수 있어요!"라고
계속 계속해서
저에게 말을 하는 것 입니다.
생각해 보니,
지난 5월 달에 원주민교회 건축 때문에
저희 사역지 마을 21명의 과부들에게 쌀을 나누지 못했고,
그 중에 가장 형편이 어려운 [우미할머니]가 쌀이 떨어진것 같았습니다.
그렇잖아도 지난 5월 말에
저희 마을 반장님의 아내인 사임당 아주머니께
'미스터르가 어디 가셨나요?
이번 달에는 쌀을 주지 않네요?"하고 물으셨답니다.
그런데 지난 2주 동안
선교센타 사역자들의 사례비가 채워지지 않았고,
그동안 세딸의 학비로 모아 둔 헌금으로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어제 김00장로님께서
'루아에게 졸업선물을 사주라!'고 용돈을 보내주셨기에,
루아에게
'그 돈으로 할머니들에게 쌀을 사주어도 되겠니?하고 물으니
루아가 흔쾌히 동의해 주었고,
나머지 부족한 돈도 세딸이 학비 낼돈을 헌금을 해 주어서
21명의 과부들에게 나눌
20만원이 모두 채워졌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달에 세딸의 학비로
손00안수집사님께서 200만원을 보내주셨었는데,
아마도
선교센타 사역자들의 사례비와
과부할머니들의 생필품 구입비로
하나님께서 미리 예비하셨나 봅니다.
그래서 방금 전에 직원들이 시장을 보러갔고,
이제 준비가 되는대로 생필품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그 사이에 오전에는 모기 방역과 코로나 방역을 마쳤고,
제6차 성경책 180권과 옷과 신발 등을 쿠방섬 원주민교회로 보냈습니다.
오늘도 내가 가진 것은 없지만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은혜를 넉넉히 부어주시어서'
'모든 선한 일을 넘치도록 하게 하심'을 통해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입니다.
할렐루야 ~~~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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