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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요셉의 노래

창세기 9장 18절 ~ 23절!

꺽이지않는 꿈 2020. 12. 11. 10:12

 

* 우리의 허다한 죄와 허물을 덮어주시니! *

40일 동안의 홍수가 끝이나고(창8:6)
물이 걷히기를 기다렸던 노아는(창8:13)

하나님께서 생육하고 번성하라는(창9:1)
무지개 언약을 받게됩니다.(창9:16)

그리고 방주에서 나온 노아는
세 아들들과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를 심었습니다.(창9:18~21)

그리고 수확한 포도주를 마시고
그만 취하여 옷을 벗은 채 벌거 벗고 잠이 들었습니다.(창9:21)

노아가 술에 취했던 것은
그가 하나님 앞에 죄를 짓는 타락한 사람이어서가 아니었습니다.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다.'고 창세기 6장 9절에 나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홍수를 겪으면서
땅의 기후와 토질이 바뀌어서

이전에는 포도를 발효한 것을 먹어도 취하지 않았는데
대홍수 이후에는 땅의 토질이 바뀌어서 

수확한 포도를 발효하였더니,
그만 알코올이 생겨서 취하게 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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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노아의 벌거벗을 몸은 본 둘째 아들 함의 행동이었습니다.

함은 아버지 노아의 벌거벗은 몸을 보고는
마치, 노아의 수치스러운 모습을 기다렸다는 듯이

여기 저기 그 소식을 알리고 떠들며
셈과 야벳에게도 알리게 됩니다.(창9:22)

지금도 그렇겠지만,
당시에도 하체를 벗고 노출하는 것을 큰 수치로 여겼습니다.

그런데도 둘째 아들 함은
자기 아버지 노아의 수치스러움을 동네방네에 떠들고 다닌것 입니다.

그리고 함은 그의 그런 행동으로 인해
노아의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고야 마는 것입니다.(창9:25)

이를 통해서, 우리가 부모의 노여움을 일으키면
저주를 받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의 축복과 저주는 부모로부터 나오기에
항상 부모를 공경하는데 힘을 써야하는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의 제1 계명으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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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셈과 야벳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함으로부터
아버지 노아의 벌거 벗은 소식을 듣자,

'아버지의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창9:23)

이것이 바로,
남의 허물과 죄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인것 입니다.

함 처럼,
남의 허물과 죄를 들추어 내고 긁어 내서

그의 죄를 정죄하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셈과 야벗 처럼,
그의 허물과 죄를 덮어 주는 것이 올바른 태도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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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예수님께 끌고 왔습니다(요8:3)

그리고는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서 이르기를
"선생이여 당신은 어떻게 심판하겠나이까?"(요8:4~6)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아무 말씀도 없이
허리를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기 시작하셨고(요8:6~8)

그리고는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하셨습니다.(요8:7)

그러자 그들 중에 아무도
간음한 여인을 돌로 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죄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요8:9)

이제 그녀를 정죄하여 돌려 치려던
사람들이 모두 돌아가고

예수님과 그 여자만 남게 되었는데,
예수님께서는 그녀의 죄를 정죄치 않으시고 돌려 보내며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하것 입니다.(요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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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이것이 바로,
십자가 보혈의 그리스도의 사랑인 것 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남의 죄를 들추어 내고 캐내어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죄를 덮어 주고,
허물까지 사랑해 주어야 하는 것 입니다!

예수님 조차도
간음하던 여인을 정죄하지 않았는데,

하물며 우리가 무슨 힘과 권력으로 
남을 정죄하고 허물을 들추어 내겠습니까?

요즘, 인터넷에 써있는 댓글들을 보면,
남을 헐뜯고 욕하고 싸잡아서 비방하는 글들이 넘쳐납니다.

마치, 남을 욕하는 대회라도 열린것 마냥,
수천개의 댓글들이 달리는데 모두 심한 비방과 욕지거리들 뿐 입니다.

이들 뿐 만이 아니라,
사회의 저명한 지도자나, 교수, 정치인

그리고 심지어는 목회자와 선교사들까지
자기들의 주장과 맞지 않으면 욕지거리를 헤댑니다.

그러나 노아의 수치스러움을 덮지 않고
비웃고 드러냈는 함에게 저주가 내렸듯이

남의 허물과 죄를 욕하고 손가락질 하며
들추어 내고 비방하는 사람들은

결국, 그 비방과 저주가 자기에게로 돌아올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구는 둥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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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우리는 모두 
예수님의 보혈의 보자기를 통해서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에 덮음을 받고 
용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우리 또한,
남들의 죄와 허물을 들추고 캐내고 비방하는 것이 아니라

노아의 벌거 벗은 수치스로움을 
뒷걸음으로 들어가 덮어 주었던 셈과 야벳 처럼 

남의 죄와 허물을 덮어 주고 감싸 주어
셈과 야벳 처럼 큰 축복을 받으시는 동역자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창9:26~27)

할렐루야~~~ 주님!
오늘도 덮어 주고 감싸 주는 하루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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