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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꺽이지않는 꿈 2016. 1. 10. 21:37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먼저,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주간 보내 주신 [건축 헌금] 중에 [오용]한 것이 있어서 고백합니다.

 

이번 주간에 총 필요한 헌금 256만원 중에

 

어제, 19(토요일)까지 채워진 헌금이 모두 [2414천원]이었습니다.

 

목표한 금액에서 [146천원]이 모자란 금액이었습니다.

 

이에, 15명의 인부들 주급(94만원)과 인부들 식대 및 간식비(7만원),

모레 한 트럭 값(22만원)까지 모두 지불하였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니, 철물점 외상 값(73만원)과 현지인 목회자 후원금(15만원)

지급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남은 돈 70여 만원을 환전해서, 오늘 주일 예배에 갔습니다.

 

실은, 이번에 저희 마을에서 새로운 [마을 반장] 선거가 있는데,

 

지난 번에, [저희를 모함해서] 저를 [이민국 감옥]에 가게 했던 [주동자]

 

이번 [마을 반장] 선거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벌써, 저희 마을에서 [저희 가족을 지지하고 생각해 주는] 주민들 사이에서는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주동자가 [반장이 되어서 저희를 몰아 내려 한다고...]

 

[이런 지친 마음]을 갖고,

 

[오늘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예배 중에 [뜨거운 성령님이 임하셔]서 주체 할 수 없는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아울러, 예배 참석한 온 회중이 찬양과 방언으로 기도를 이어가고 있는 도중,

 

[하나님께서 제게 환상을 보여 주시고, 말씀을 내려 주셨습니다.]

 

환상 중에

[마차를 탄 군대가 하늘로부터 저희 선교센타로 내려 왔고]

 

말씀으로

 

[내가 너희를 위해 천군천사를 보내니, 너희가 승리할 것이다.]

 

그러면서 저희 선교센타 위 [커다란 성탑 위에 깃발이 펄럭]이는 환상을 다시 보여 주셨고,

 

[그러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받은 후에, 기도가 끝날 무렵,

 

[내가 너의 재물을 받기를 원한다!]는 음성을 주셨습니다.

 

당시, 제가 갖고 있던 []은 외상 값을 용도의 돈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장 교회에 갈 차량 기름 값이나 톨비 등도 없는 상태였고,

 

저희 세 딸 학교 반찬 살 돈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돈의 일부는 봉투]에 남겨 두고, [돈의 일부는 지갑]에 넣어 두었습니다.

 

[봉투]에 얼마의 돈이 남았는지 정확히 세어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봉투에 남은 돈]이 떠올랐습니다.

 

그러자 많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 돈은 [외상 값]을 갚아야 하는 돈인데 어떻하나?

 

[그런데 하나님께 분명히 [나의 재물을 받기를 원하신다]는 음성을 들었기에 저는 잠시 갈등했습니다.

 

저희 교회는 매월에 한 번 씩, 전교인이 미리 준비해 온 [십일조 헌금 봉투]를 들고

 

강대상 앞으로 나와서 헌금을 드리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 [십일조 헌금]을 드리는 시간은 바로 오늘 주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헌금 봉투에 얼마가 들어 있는지는 모르지만]

 

주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재물]을 드렸습니다.

 

나중에 집에 와서 대략적으로 남은 돈과 맞추어서 계산을 해 보니

 

[한국 돈 30만원=300만 루피아] 정도를 드린 것 같습니다.

 

아울러, 지갑에는 300만 루피아 정도가 남아 있었는데...

 

보통은 저희 [다섯 가족 생활비]로 사역하는 비용은

 

[목적 헌금 외에 후원금]으로 보내 주시는 헌금을 모아서 사용을 하는데,

 

[이번 주에는 시장비]를 볼 여유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철물점 외상 값]으로 저희 [세 딸] 학교 반찬을 샀고,

 

오늘 교회에 가는 [차량 기름 값]과 톨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내일 [저희 거주비자를 만들기 위해서 나가는 비용]으로 100만 루피아가 남은 상황입니다.

 

[선교센타건축]을 시작하고, 또한 지금 [꿈꾸는 집 고아원] 건축을 할 때 까지

 

보내 주신 [목적 헌금][한 번도 오용]을 한 적이 없었는데,

 

오늘 [교회에 낸 헌금][저희 세 딸 반찬 구입비]로 사용을 하여 [오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는 말씀]을 드렸고,

 

[믿음의 동역자] 분들께도 알려드리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

 

[이렇게 사죄]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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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저희를 모함하는 [악한 영에 휘둘리는 자]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내일 예정인 저희 마을 반장선거에서 저희 사역을 돕고 있는

[지금의 반장님이 재선]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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