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
오늘은 잔치 날 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전하는
천국의 잔치 날 입니다.
방금 전에 은행에 가서
제 무슬림친구 부부에게 갚을 돈을 찾아 왔습니다.
정확히 한 달 전인,
지난 10월 19일에
자기가 살던 집을 담보로 대출 받아서
1,500만원을 들고 제 앞에 나타난 세또아저씨!
제가 돈을 꾸어달라고 한적도 없고,
더군다나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제 앞에 돈 1,500만원을 내어 놓으면서,
"미스터르가 쓰고 싶은데 사용하라!"면서
"자동차가 없으니 차를 사면 좋을것 같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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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저는 이 친구의 집 담보 대출금으로
선교센타의 자동차를 살 수가 없었습니다.
대신 보루네오섬정글에
건축이 중단된 원주민교회와
쿠팡섬정글의 건축이 완공되지 못한
원주민교회 공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지금,
두 곳의 원주민교회가 완공이 되었고,
쓰레기마을 아이들을 위한
선교센타 건축을 다시 시작했으며,
빈민촌 도시락을 만드는 마르니아주머니를 위해서
부엌공사도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주급이 채워지지 않은
선교센타 사역자들에게 사례비를 나누었고,
선교센타 밥 나눔 봉고차의
할부값도 지불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역들을 모두
제 무슬림친구 부부의 집 담보 대출금으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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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한 달 안에 대출금을 모두 갚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사도 바울의 40인의 동역자를 제게도 달라!"며
울며 불며 때로는 금식으로 지난 20여일이 넘게 기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모두 14명의 동역자를 찾는데 그쳤지만,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받으셨다"는 응답을 주셨습니다.
이것이면 된것이고,
제 기도를 받으셨다니 감사할 뿐 입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부족한 26인의 동역자 헌금은
제 카드 대출과 현금서비스로
받을 수 있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 입니까?
하나님의 일을 위함이고,
하나님을 드러내는 일이오니
대출을 받아도 떳떳하고
현금서비스를 받아도 부끄럽지 않습니다.
지난 20여 일 동안 기도와 금식으로
최선을 다해서 기도해주신 동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기뻐하십시오!
그리고 찬양하십시오 ~~~
오늘은 하나님이 드러나는 날 이며,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날 입니다!
* 잠시후 오후 3시에 빌린 돈을 갚을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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