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부장과 같은 무슬림의 믿음의 화답하신 하나님! *
마태복음 8장 5절에서 13절을 보면,
백부장의 믿음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셨을 때
한 백부장이 예수님께 다가 와서는
자기의 부하가 중풍병으로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가서 고쳐 주겠다고 했지만,
그 백부장은 그저 말씀만 하시면
자기의 종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온 이스라엘에서 이렇게 큰 믿음을 가진 자를 본적이 없다고 하시면서,
네 믿음대로 나을거라고 말씀하셨고,
실제로 그 시각에 백부장의 종의 병이 나았습니다.
-----------------------------------------------------------------------------
오늘 이 성경말씀을
제가 방금 전에 제 무슬림친구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무슬림친구는
다름 아닌, 제게 돈을 빌려준 그 무슬림친구였습니다.
정확히 한 달 전인,
지난 [10월 19일 오후 4시]에
그 [무슬림친구와 부인]은
자기들이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 받은 돈]
[1,500만원을 들고서 저희 선교센타]로 왔습니다.
그래서 그 돈을 제게 주고서는
제가 필요한 곳에 사용을 하라고 했습니다.
물론...
그는 제가 자동차가 필요한 것을 알고 있었고,
자동차를 사기를 바란다고 했지만,
저는 그 귀한 돈으로 그렇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로부터 지금까지,
[교회가 없는 정글 두 곳의 원주민교회 공사를 다시 시작]했고,
지난 주일에 보루네오섬 원주민교회가 완공이 되었고,
어제 쿠팡섬 원주민교회 건축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쓰레기마을 선교센타에서는 공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제가
제 친구 무슬림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너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에게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구나!“
”왜냐하면, 지난 2년 동안,
나의 집! 즉, 내게 예배하는 집을 완성하고자
수 없이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말을 했지만,
아무도 나의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이 나의 말에 귀를 닫았고,
나의 모습에 눈을 닫았기 때문이야!
그런데 너는,
지난 한 달 전에 내가 너에게 이야기 했을 때,
선뜻, 네가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해서
나를 예배하는 교회를 세울 수 있게 도와주었다!
그래서 내가 너희 부부의 그 마음에 너무 고마워서,
이렇게 한 달 만에 네 돈을 다시 갚아주는 거야!
[너는 비록 나를 모른다고 하겠지만],
[나는 너를 사랑하고 너의 아내를 사랑하고 네 자녀를 사랑한다!]
너희 가족을 축복하고
너희에게 복에 복을 줄 것이다!“ 라고
나의 예수님께서 너에게 말씀하셨어”라고
제 친구인 무슬림아저씨 [세또]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
그랬더니 제 무슬림친구 세또아저씨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이 일에
[두 눈에 눈물에 끌썽]였고,
[얼굴까지 벌겋게 상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무슬림친구에게 또 말하기를
“좀 전에 말한 백부장의 이야기는
예수님께서 2,000년 전에 만났던 믿음이 큰 사람이었지만,
지금 내 앞에 있는 네가
마치, 그와도 같은 큰 믿음을 가진 사람과 같아!”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또 말하기를
“교회를 완공할 수 있게 도와주어서
정말 정말로 고마워 세또!”하고 끌어 안았습니다.
그랬더니
세또 아저씨가 말합니다.
“사실은, 제 매형이 사는 집을 담보로
미스터르에게 돈을 빌려 준 사실을 알고는
아니? 어쩔려고 그 외국사람에게 돈을 빌려 주었어?
계약서라도 작성은 해 둔거야?”하고 큰일이 난듯 물어 보았답니다.
그래서 세또 아저씨가 대답했답니다.
“괜찮아요 ~~~ 저는 미스터를 믿고,
또한, 미스터르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에요!”하고 말입니다.
-------------------------------------------------------------------------
[백부장의 믿음]과 같은
[무슬림의 믿음]에 화답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제 무슬림친구 앞에서
마태복음 8장을 전했고,
또한, [이 역사의 현장을 남기기] 위해서
저희 [선교센타 직원인 은낭아저씨도 증인으로 자리케] 하였습니다.
물론, 은낭아저씨 또한
마태복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이제서야 어떻게 보루네오섬과 쿠팡섬 원주민교회를
완공할 수 있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 무슬림촌에서 사역을 시작한 지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지났고,
세또 아저씨를 알게된 지는
어느덧 5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들과 깊숙이 살을 맞대면서
날마다 함께 살며 부대끼다 보니,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순간 순간 복음을 전할 기회]를 주시고,
또한, 이들에게
[살아계신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계십니다.
제가
세또 아저씨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지난 한 달간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께 이렇게 간청을 했어,
“하나님? 반드시 한 달 안에
세또에게 빌린 대출금을 꼭 채워주세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생생하게 살아계신 것을
세또에게 보여줄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를 했어!
그런데 오늘 이렇게
2년 만에 갚기로 한 대출금을
하나님께서 한 달 만에 갚게 해주셔서
내가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르겠어!
[세또야 ~~~]
[하나님은 살아계셔~]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지금 이곳에 우리와 함께하고 계셔!]
[그리고 그 사실을]
[너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내가 참 기뻐!”]라고 말했습니다.
그 어떤 말과 표현으로도
아까 [세토아씨에게 전했던 복음]과
[예수님을 전했을 때]의
[흥분과 감격을 다 이야기할 수 없을 것] 입니다!
이로써, [제 무슬림친구 부부]의
[집 담보 대출금을 모두 갚았습니다!]
귀한 사랑을 보내 주신
[사도 바울의 14명의 동역자가 되어주신 분]들과
또한, 저와 함께 금식을 해주신
[두 명의 동역자분께 크게 그리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이곳 무슬림촌과 교회가 없는 정글]에
[주님을 전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목숨을 다하고 있는 것을 다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헌신,
또 헌신하겠습니다!
동역자 여러분들도
저희와 함께 끝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
주님은 살아계십니다!
----------------------------------------------------------------------
'인도네시아 선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만호 오영인선교사의 실시간 선교사역현황 [20201119] (0) | 2020.11.19 |
---|---|
오늘도 백부장과 같은 믿음으로 살게하소서! (0) | 2020.11.19 |
빈민들에게 나눌 도시락 비용이 채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0) | 2020.11.18 |
오늘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드러나는 날 입니다! (0) | 2020.11.18 |
박만호 오영인선교사의 실시간 선교사역현황 [20201117] (0) | 2020.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