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8편 5절!

* 복순이의 아버지가 되어 주신 하나님! *

 

'아버지가 없는 자들의 아버지이시고,

과부들을 지키시고 방어하시는,

거룩한 곳에 계시는 하나님이시라!'

- 시편 68편 5절 말씀 -

 

복순이네 집 바로 뒤에는

담장 하나 사이로 고급주택단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담장 너머로는

그곳의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가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이 집에 있다 보니,

하루 종일 그곳 아이들의 노는 소리가 떠나질 않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갈 수 없는

복순이네 세째와 네째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들리면,

그곳 담장의 철장을 붙잡고

 

그곳의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멍하니 한참 동안 바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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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복순이 엄마가 말하길,

 

"지금까지 제 남편이 아이들 먹을 것과

애들 학비를 한번도 준적이 없어요!!"

 

"어디서 일하는지 몰라도,

집에도 몇 일씩 안들어 와요!"

 

"그래서 애들도 지 아빠 보다는

함께 살고 있는 할아버지를 더 좋아해요."

 

"아빠가 집에 돌아 오더라도 서먹서먹해서

말 한 마디 하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어요!"

 

"그래도 저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요.

잔소리를 하면 혹시 이혼하자며 떠날까봐서요~~~"

 

아버지가 있지만,

전혀 아버지가 없는 아이들 처럼 살고 있는 복순이네 4형제!

 

남편이 있지만,

남편이 없는 과부 처럼 살고 있는 복순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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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들의 아버지와 남편이 될 수는 없지만,

모든 이들의 아버지와 남편이신 예수님을 소개할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그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고,

 

살고 있는 집을 고쳐주고,

아픈 곳에 바르는 약을 전해줍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실망하지 마십시오.

이렇게 인도네시아 시골 구석에 박혀사는

 

천하의 빈민들도 하나님께서 돌보시는데

하물며 주를 믿고 따르는 우리들은 어떠하겠습니까?

 

오늘도 거룩한 곳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여러분과 저희들의 아버지 되시고 보호자가 되시어서

 

우리를 돌보시며

우리를 지키시고 우리를 변호하실 것 입니다!

 

우리의 아버지 되신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하실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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