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죄 든지 용서하라! *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떨고 있는 제자들 가운데로 오시어서(20:19)
그들에게 "평강이 있을거라" 말씀하신 후(20:19/21)
제자들을 향해 숨을 내쉬며 성령을 주셨습니다(20:22)
"성령을 받으라!"
그런데 이 말씀 후에 이어지는
예수님의 말씀이 사뭇 이해가 가질 않네요!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 하신 후에
계속해서 [성령과 관련된 말씀]을 하실 줄 알았는데,
갑자기 말씀의 방향을 틀으셔서
[죄]와 관련된 말씀을 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If you forgive the sins of any,
they are forgiven them."
"만약에 너희가 누군가의 죄들을 용서한다면,
그들도 그 죄들에게서 용서 받았을 것이다."
"If you retain the sins of any,
they are retained."
"(그러나) 너희가 만일 어떤 죄든지 (용서하지 않고) 남겨둔다면,
그들의 (죄는) 남겨지게 될 것이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갑자기 방향을 틀으셔서 죄와 관련된 말씀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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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 & 성령 & 죄 & 용서]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시고
제자들을 처음 만나셨을 때
얼마나~~~
하고 싶으신 말씀이 많으셨겠습니까?
더군다나 이제 돌아가신지가
몇 일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그 동안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말씀은
까맣게 잊어 버린채
이렇게 방콕하며 두려움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참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많으셨을 것입니다.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께 처음으로 하신 말씀을 요약하면
[평강과 성령과 죄와 용서] 이었습니다.
즉, 이 말씀이 그만큼
제자들에게나 우리들에게나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내가 어떤 죄든지 용서한다면
그 죄는 용서함을 받는 것이지만,
반면에 내가 누군가의 죄를 용서치 않는다면,
그 죄는 그대로 계속 남아서 유지된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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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ain : 유지하다.보유하다.계속 지니다.간직하다]
내가 남을 용서하지 않을 때
그가 용서 받지 못하는 것 같지만,
결국, [그의 죄가 남아 있는 곳]은
[나의 가슴]입니다.
즉, [내 마음 가운데]
[누군가의 죄를 가진 채] 살아가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내 마음 가운데]
[여전히 죄가 남아] 있는데
[성령을 어찌 받을 수 있으며]
[어찌 평안을 누릴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처음으로 제자들을 만나서 당부하신 말씀이
["누구의 죄든지 용서]하고,
[어떤 죄든지 다 용서]해 주라"고 말씀하신 것 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성령을 받을 수 있고
그 성령으로 인하여
참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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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ive : 용서하다. 사하다]
오늘 하루도
저는 참 평안을 누리길 원합니다.
그런데 내 마음 가운데
아직도 용서하지 못한 죄를 품고 있다면
어떻게 ~~~
참 평안을 누릴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아직도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그들을 용서해 주길 원하며,
나를 해하려 했던 사람의 죄를
아직도 용서치 못했다면
[이제는 그들의 죄]를
[모두 다 용서해 주길 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내게 주시는
성령을 받고 참 평안을 누릴것 입니다!
오늘 하루 내 마음 속에 남겨둔
당신의 죄를 모두 용서하고 사하렵니다.
할렐루야 ~~~
[죄 사함을 통해]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을 누리시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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