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민촌에 코로나 방역사역을 하고
빈민촌 주민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점심을 먹으려고 잠시 쉬고 있는데
글쎄....밥이 없네요!
순간...저도 깜빡 했는데,
이곳은 저희 사역지 보다 더 어려워서
저희 사역자들에게 밥 한끼 준비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말 입니다.
결국, 40분을 그냥 앉아만 있다가
다시, 약 통을 지고 방역을 나갑니다.
때마침, 저 또한 지갑에 돈 한푼 없이 지낸지가 오래라서
6명이 먹을 돈 만원 조차도 없네요.
밥을 먹지 못해도
말 한 마디 없이 일 하는
사역자들이 참 대단합니다!
주님께서 이들의 수고를 알아주시길 기도합니다!
17kg짜리 약통을 지고
하루 종일 빈민촌 이곳 저곳을 누비는
선교센타 사역자들에게 밥도 먹이지 못하니
무슨 수라도 내어야 겠어요!
'인도네시아 선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시 ~ 우리 하나님 이십니다! (0) | 2020.04.20 |
---|---|
너무 적어서 죄송해요! (0) | 2020.04.20 |
인도네시아 코로나 확진자현황[20200419] (0) | 2020.04.19 |
저희 사역지 코로나 확진자 현황입니다. [20200417] (0) | 2020.04.18 |
인도네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0) | 2020.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