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벽돌공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무슬림촌 복음벽돌공장 건축 120일째 되던
어제 5월 2일부로 [복음벽돌공장 문을 닫았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자재 외상 값 때문이고,
둘째로, 한화 160만원 정도 모레 값을 하나도 값지 못했기 때문이고,
셋째는, 시멘트를 도매로 구입하지 못함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 때문입니다.
다행히, 지난 주 주급은 [선교센타 오토바이]를 팔아서 준비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3년 가까이 탔던 저희 오토바이를 팔아서 한화 70만원 정도를 받을 수가 있었고,
이중 37만원은 복음벽돌공장 8명의 직원들 주급으로 지급하였고,
나머지 33만원은 160만원의 모레 외상 값 중 일부를 갚았습니다.
그리고 [복음벽돌공장]은 잠시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저희 직원들도 몹시 아쉬워 하는 표정이었고,
저희 또한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약 2년 반 전에 [언약의 무지개선교센타] 건축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하나님]께서는 [주급]을 거르신 적이 없었는데,
이번 주간에 [처음으로] 주급이 준비 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드릴 수 있는 오토바이]라도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이 되었고,
이에, 바로 오토바이를 팔아서 직원들 주급과 외상 값 일부를 갚게 되었습니다.
직원들에게는
‘나의 신이신 예수님께 빠른 시간 안에 다시 공장이 열릴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말을 하였고,
‘아마도 나의 크리스천 친구들과 교회들이,
지금 지진으로 인해 큰 어려움에 있는 네팔을 돕기 위해서 바쁜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기다려 보자’고 말을 하면서, 어제 토요일을 끝으로 [복음벽돌공장 문을 닫았습니다.]
물론, 저희 또한 속히, 복음벽돌공장이 다시 문을 열어서 힘차게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비즈니스]가 아니라, 이곳 무슬림들에게 [선교를 하는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남은 외상 값과 시멘트 구입비, 그리고 차량 구입비 등이 준비가 되면
저희 [복음벽돌공장]은 다시 문을 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시작 또한 주님의 뜻에 맡기며 순종하겠습니다.
우리 [믿음의 동역자] 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면서
[복음벽돌공장]이 다시 가동 될수 있도록
끝까지 기도와 사랑으로 참여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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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1]매일 마다 시멘트 10포가량 소비 되다 보니
자재 외상값이 매일 마다 늘어 나고 있습니다
*현재, 한화 100만원 정도 *
[2]만약에, 공장에서 도매가로 꼭 구입하게 되면
-50kg- 한 포를 6,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공장가격=시멘트 한 트럭(1포 50kg 160포 * 6,000원 = 960,000원)]
[3]그간 사용된 모레 값 10트럭 비용을 속히 지불해야 합니다.
한 트럭 당 한화 16만원으로 모두 160만원 중 현재 70만원 가량이 남았습니다.
* 오늘 아침 페친이신 전00 집사님께서 35만원의 헌금을 보내 주셔서,
모레 외상 값을 갚는데 사용하였습니다. 진심으로 담아 감사드립니다.
[4]그리고 가장 시급한 문제는 [트럭 구입/할부 또는 일시불]입니다.
트럭 없다 보니, 매번 마다 대여를 해서 배달을 하고 있는데,
그렇다 보니, [손해]를 보는 상황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속히, 트럭이 준비 될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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