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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쿠팡섬 정글 원두막교회에서의 하룻 밤!

꺽이지않는 꿈 2020. 1. 23. 21:10

 

어두울까지 일을 하다가

조금 전에 일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원주민이 닭을 잡아서

털을 벗기고 불을 지핀 뒤 저녁을 하고 있습니다.

 

1시간째 저녁을 준비하고 있어서

제가 잡은 닭으로 닭 도리탕을 해주고,

 

갖고 온 김을 나누어 주었더니

맛있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이제 좀 씻고 싶은데

씻을 물이 없어서

 

사가지고 온 생수로

손발만 닦아야 할 것 같네요!

 

이렇게 쿠팡섬 정글 속에서의

하룻 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발전기로 켜놓은 전등이 있어서

이 긴 밤을 밝혀 주네요!

 

저녁에 잠을 잘 때 쥐가 와서

손과 발을 깨문다고 하는데...ㅋㅋ

 

할렐루야 ~~~

주님 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