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
요셉의 주인은 요셉을 데려다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요셉은 감옥에 갇혔습니다.
- 창세기 39장 20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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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표현에 어울리는
성경속의 많은 인물들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요셉]은 단연코
저희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오늘 나누는 본문은
요셉이 형들에 의해 이집트 상인에게 팔려가게 되고,
이집트왕 [바로]의 경호대장인
보디발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요셉은 누구 보다 열심히 일해서
[보디발]에게 인정 받게 되지만,
보디발의 아내의 [동침]을 거부하게 되자
아내의 거짓 증언에 따라 [감옥]에 가게 됩니다.
이제는 뭔가, 풀릴 것만 같았던 [요셉]은
또 다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죄수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치만, 훗날 [요셉]의 감옥행은
그가 [이집트의 총리]가 되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 해서
[당장] 꼭 좋은 일, 기쁜 일만 일어 나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비가 한창 내릴 때는
땅이 질퍽거려서 걸을 수 조차 없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렇지만, 비가 그치면 어떻게 될까요?
땅은, 지난 번 보다 더욱더 단단해 집니다.
우리 인생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는 그만 진흙 땅 길이 끝날 때가 되었는데,
여전히 비가 내려 질퍽 질퍽한
나의 인생 길을 걷기 조차도 힘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비가 멈추면 땅은 더욱더 견고해 진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 앞에 펼쳐진 진흙 길을 바라 보기 보다는
[비가 온 뒤에 펼쳐질 단단한 길을 바라 보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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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가 끝난 줄 알았는데,
요~~~ 몇 일 복음벽돌공장에 계속 비가 내립니다.
저희 벽돌공장부지는 모두 [황토 흙]이라서
비가 내리게 되면 엄청나게 질퍽 거립니다.
그런데 비가 멈추고, 햇볕이 내리 쬐면
언제 그랬냐는 듯, 정말이지 더욱더 단단하게 굳어 있습니다.
그리그 비가 내리면 또 질퍽이고,
다시 단단하게 되기를 반복합니다.
우리도 인생 길이 평탄했으면 좋겠지만,
질퍽거렸다, 굳었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인생길 마지막에 펼쳐질 길은
우리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이미 만들어 놓으신
[사랑으로 단단히 굳어진 구원의 대로]임을 확신하며,
오늘 하루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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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촌 복음벽돌공장 건축 97일째
오늘은 무지개유치원 직원들 5명의 주급을 주는 날입니다.
다행히, 어제와 그제 헌금을 보내 주신
믿음의 동역자 분들이 계셔서
어제, 땅을 고르는 기계 대여비와
선생님들 주급은 준비되었습니다.
이제, 내일 지급해야할
복음벽돌공장 7명의 직원들 주급이 준비 되어야 하고,
내일까지 지급하기로 약속한
추가 자재 외상값 약 90만원이 준비 되어야 하고,
현재, 하루에 10포씩 사용되는 시멘트를
월요일에는 공장에서 도매가로 꼭 구입해야하고,
[공장가격=시멘트 한 트럭(1포 50kg 160포 * 6,000원 = 960,000원)]
나머지 합판과 트럭 구입비도 준비되어야 합니다.
어제, 믿음의 동역자 분의 헌금으로
말씀벽돌이 두 개가 열려서
지금까지 모두 [182개]의 말씀벽돌이 열렸습니다.
복음벽돌공장 운영을 위해서는 [300개]의 말씀벽돌이
모두 열려야 합니다.
끝까지 함께 기도해 주세요.
말씀벽돌 한 장은 10만원의 헌금으로 열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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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기도제목*
지난 1년간 준비해 오던
[거주 비자]를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2개월짜리 여행자 비자로 있는데,
오는 4월 22일이면 만기가 됩니다.
현재의 모든 정황상 [다른 방법으로 비자]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결국 6개월짜리 [문화관광비자]를
받야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6개월 비자 발급비와 여행경비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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