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망의 근원]
내 영혼아,
조용히 하나님만 바라라
내 소망이 그분에게서 나오는구나.
- 시편 62편 5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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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이 들어
기도 조차 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주님께 일일이 고하기도 힘이 듭니다.
그럴 땐, 그저 [오~ 주여!] 라는 소리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맞습니다.
우리가 너무 힘들고 지쳐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
우리의 희망과 소망이 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단 한 분 밖에는 없습니다.
혹시, 지금 어두움의 터널을 걷고 있어
너무 힘들어 아무런 소망의 빛도 볼 수 없다면,
그저 [주님]만 외치십시오.
우리의 [소망]은 오직 그 분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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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가 그렇겠지만,
저희도 그저 연약한 인간일 뿐이라
갑자기 불현듯 찾아온 어려움에
몇 일간 휘청거렸습니다.
힘들게 이끌어 왔던 복음벽돌공장도,
아이들에게 꿈을 주던 무지개유치원도
더군다나 직원들까지 속을 썩이고 나니,
[잠시 문을 닫고 쉬면 어떨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치만, 곰곰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오선교사님과 함께 묵상을 나누고 나서
다시 힘을 내어 봅니다.
여전히 상황은 변한 것이 없지만,
그럼에고 불구하고, 내리는 결론은
역시,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 밖에 없다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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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촌 복음벽돌공장건축 96일째]
복음벽돌공장에 벽돌을 찍는 소리라 몹시 요란합니다.
기계가 돌아 가면 모든 것이 잘 돌아가리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비자 문제]가 터지고,
시멘트와 합판 등이 부족해서
날마다 살엄판을 걷듯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일간 [거주 비자]문제에 온갖 생각이 집중이 되다 보니,
이번 주 11명의 직원들 주급은 물론 이거니와,
시멘트, 합판, 트럭 구입비와 함께
어느덧 자재 외상 값이 또다시 80만원 가까이 되었습니다.
어느덧 찍어 낸 벽돌이 2,000장 가까이 되고 있고,
벽돌이 쌓일수록 [트럭 구입]이 절실해 집니다.
현재까지 모두 [180개]의 말씀벽돌이 열렸습니다.
복음벽돌공장 운영을 위해서는 [300개]의 말씀벽돌이
모두 열려야 합니다.
그러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귀한 마음을 담아서 어제 헌금을 보내 주신
[기도하겠습니다] 님과, 장00 집사님, 무명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함께 기도해 주세요.
말씀벽돌 한 장은 10만원의 헌금으로 열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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