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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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가거라!

꺽이지않는 꿈 2014. 11. 27. 01:11

 

 

 

[가거라!]

 

그러자 주께서

아나니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거라!

이 사람은 이방 사람들과

왕들과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서

내 이름을 전하도록 선택한

내 도구다.

 

내 이름을 위해

그가 얼마나 많은

고난을 당해야 할지

내가 그에게 보여줄 것이다.”

 

- 사도행전 915~16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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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이 여전히 주의 제자들을 위협하며 핍박할 때

다메섹 가까이 도착해서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러고는 눈이 멀어 3일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은채 있었습니다.

 

한편, 다메섹에는 아나니아라는

제자가 있었는데 주께서 환상 중에 아나니아를 부르셔서

 

유다의 집으로 가서

사울을 찾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아나니아는 사울이

주의 성도들을 온갖 핍박했다는 이야기를 들은터라

 

사울에게 가기를 몹시 꺼려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아니니아에게 다시 한번 말씀하십니다.

 

가거라!”

 

그리하여, 아나니아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사울이 있는 집을 찾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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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음성을 주실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이천년 전에

아나니아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교회를 파괴하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모조리 잡아내어

 

감옥에 보내는 것을 일삼고 있던

[사울]을 만나러 가라고 하시니

 

복음을 전하는데 매진하였던 [아나니아]

처음에는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나니의 시각]으로는

분명히 [사울]은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때때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는] 음성을 주실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해가 가질 않을찌라도

[주님의 음성에 순종]해야하는 이유는

 

우리는 [하나님의 시각]을 따라 갈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시며

[입체적인 시각]을 가지신 반면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며 [과거와 미래]를 알 수 없는

[단면]적인 시각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아나니아]

사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었고,

 

그랬기에, 처음에 [주님의 음성]에 반기를 들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나니아는 결국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여

 

사울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나게 됩니다.

 

우리도 이처럼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아나니아]처럼

결국 하나님께서 [가거라] 하시면

 

[갈수] 있는

그런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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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밀려 있던 건축자재 외상값을

 

한국 성문침례교회에서 보내 주신 헌금(40만원)으로

416만루피아 모두 갚을 수가 있었습니다.

 

참으로, 놀랍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울러, 이번 주 인건비 45만원 중

 

인도네시아에 거주하고 계시는

00 집사님의 헌금(200만 루피아)으로

일부가 채워졌습니다.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남은 금액도 토요일이 되기 전까지

모두 채워지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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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유치원 : 2

선교센타 직원 : 5

공사 인부 : 3

 

주급 : 한화 45만원(20만원 채워짐 - 25만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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