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 사도행전 16장 31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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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생활은
마치, 놀이공원에 있는 청룡열차와도 같다.
청룡열차는 저 하늘 높이 올랐다가
이내 아래로 빠른 속도로 내리치고
다시 옆으로, 좌로, 우로 비틀면서 빙글빙글 돈다.
그러나 그 끝은 항상 정해져 있다.
안전하게 제 자리로 돌아오는 것.
바로 그것이다.
청룡열차를 타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아무리 스릴과 위험이 있어도
안전하게 종착역으로 돌아간다는 [믿음]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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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인도네시아 무슬림촌에서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나도 그런 믿음을 경험한다.
특히나, 무슬림촌에서 문화선교센타를 짓고 지금은
매일 마다, 순간 마다 [청룡열차]를 타고 있다.
선교센타 건축에 따르는 어려움들과
그 외에 영적으로 다가 오는 도전들...
고정적인 건축후원금이 없는 상태에서
매주 토요일 마다 지급하는 인건비를 준비해야하는 것도
우리에게는 또 하나의 어려움들이다.
그리고, 오늘 오후까지도 건축자재 외상값과 인건비에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마음 한 가운데는
그분을 향한 [믿음]이 있었다.
도저히, 나로서는 방법을 알길이 없지만,
그 분께서 해결해 주시리라는 믿음...
그리고 저녁에 선교후원통장을 열었을 때,
전혀 예상하지도 못했고,
전혀 상상하지도 못했던,
[한 믿음의 동역자] 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건축 헌금을 보내 주셨다.
순간, 청룡열차가 아래로 내리칠 때
소리치는 함성과도 같은 탄성이 내 입에서 나왔다.
[아~~~~할렐루야! 주님 감사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 헌금으로 건축자재 외상값을 다 줄 수는 없지만,
몇 일간의 말미를 요구할 수 있고,
하루 벌어 하루씩 살아가는
인부 들주급을 주기엔 충분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함께 사는 인생은
정말 스릴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모험에는 항상 주를 향한 신뢰와 믿음이 필요하다.
또한, 함께 해 주는 [동역자]가 꼭 필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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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만난 적도 없는데,
너무, 너무 나도 필요한 이때에
포도 알갱이를 열 개나 열어 주신
큰 믿음을 보내 주신
[믿음의 동역자]분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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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촌 문화선교센타 2층 건축을 위한 사랑의 포도송이
<2014년 05년 02일 현황>
0502
한국 이00님 : 100만원
0430
한국 유00님 : 40만원
0429
한국 작은행복 이00 집사님 : 10만원
0428
미국 뉴욕 Peter 000님 : 30만원
0416
미국 시애틀 박00 원장님 : 30만원
0413
인도네시아 김00 집사님 :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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