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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의 노래

주님 한분만으로

꺽이지않는 꿈 2011. 7. 15. 14:13

 

주님 한분만으로

 

 

/ 오영인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인해

그 선물이 너무 좋아서

그 선물에 내가 너무 빠져서

주님을 몰라보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때론 그런 나의 마음 나도 몰라

하나님의 축복,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도 구하지 못하겠습니다.

내가 주님을 덜 사랑할까 두렵습니다.

나는 이스라엘이니까요

나는 이방인이니까요

나는 주님보다 그 어떤 것도

사랑하는 무엇을 두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 쉴 수 있는 곳도 어디인지 모릅니다.

내가 누워있는 곳이 어디인지 모릅니다.

주님은 내 곁에 아무것도 두지 않고

주님만을 두셨습니다.

 

내가 주님만으로 만족할 수 있게

욥에게도 그리하였고

아브라함에게도 그리하였습니다.

요셉에게도 그리하였습니다.

모세에게도

부자 청년이 고민하며 찾아 왔을 때도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호사스런 고독

내게 어울리지가 않습니다.

주님 한 분만을 인정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늘 깨닫습니다.

 

나그네인 나에게

오늘 먹을 것과 입을 것과 덮을 것과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주셨습니다.

이것으로 주님의 사랑을 고백하기에 내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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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포인트 *

 

아브라함에게는 이삭이 전부였습니다.

그 전부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주님 발 앞에 옥합을 깬 여인, 그녀의 전부는 옥합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과부의 헌금은 그녀의 전 재산이었습니다.

내게 하나님께서 그런 요구를 하신다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하시겠습니까?

하나님 한 분만의 삶이 내게 있다면, 그것은 아주 큰 축복의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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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구 *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 하박국 317~18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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