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한분만으로
글 / 오영인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인해
그 선물이 너무 좋아서
그 선물에 내가 너무 빠져서
주님을 몰라보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때론 그런 나의 마음 나도 몰라
하나님의 축복,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도 구하지 못하겠습니다.
내가 주님을 덜 사랑할까 두렵습니다.
나는 이스라엘이니까요
나는 이방인이니까요
나는 주님보다 그 어떤 것도
사랑하는 무엇을 두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 쉴 수 있는 곳도 어디인지 모릅니다.
내가 누워있는 곳이 어디인지 모릅니다.
주님은 내 곁에 아무것도 두지 않고
주님만을 두셨습니다.
내가 주님만으로 만족할 수 있게
욥에게도 그리하였고
아브라함에게도 그리하였습니다.
요셉에게도 그리하였습니다.
모세에게도
부자 청년이 고민하며 찾아 왔을 때도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호사스런 고독
내게 어울리지가 않습니다.
주님 한 분만을 인정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늘 깨닫습니다.
나그네인 나에게
오늘 먹을 것과 입을 것과 덮을 것과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주셨습니다.
이것으로 주님의 사랑을 고백하기에 내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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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포인트 *
아브라함에게는 이삭이 전부였습니다.
그 전부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주님 발 앞에 옥합을 깬 여인, 그녀의 전부는 옥합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과부의 헌금은 그녀의 전 재산이었습니다.
내게 하나님께서 그런 요구를 하신다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하시겠습니까?
하나님 한 분만의 삶이 내게 있다면, 그것은 아주 큰 축복의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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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구 *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 하박국 3장 17~18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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