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과 사도
글 / 오영인
바리새인은
복음에
예수에
시기가 가득한 자
합리화로 포장된 자
회칠한 무덤이다.
그들이 믿는 건 하나님 보다
권위가 우선이다.
율법 앞에 자신을 가둔 자
그들은 사회적 지위와 신분을 위해 살고 있다
형식에 눌려 있고
사회적인 위치에 눌려 있다.
진리를 너무나도 잘 알면서도
진정한 진리를 모른다.
자신의 감정을 진리 앞에 숨긴 자
율법을 포장해 예수를 십자가에 넘긴 자들이다.
그들은 교만하다.
자기 영광만을 구하는 자들이다
존경받기 원한다.
칭송듣기 원한다.
그러기에 마음이 자신에게 집중되어
다른 이들에게는 마음이 닫혀 있다.
오늘도 바리새인들은 진리를 위해 산다고 말한다.
대제사장도 그러했다.
사두개인도 그러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들이다.
진리를 증거 하는 사도들과 무엇이 다른가!
사도들은 어떠한가!
하나님을 위해 진리를 증거하고 있다.
그들은 진리로 인해 형제들을 사랑했다.
그들은 신분이 어부다.
학문 없는 범인이다.
그들은 율법 앞에 죄인임을 고백했다.
율법 앞에 낮아졌다.
가난한 마음이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로만 설 수밖에 없는 사람임을 고백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만지심을 경험하였다.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이다.
사도들은 예수의 복음을 본받았다.
겸손을 본받았다.
그들은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길 원한다.
하나님만 칭송받길 원한다.
자신이 아닌 하나님께 집중되어 있기에
다른 이들에게 열려져 있다.
오늘도 바리새인과 사도는 공존하고 있다.
교회에
선교지에
그리고 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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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포인트 *
진리를 말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진리를 지키는 사람은 적습니다.
진리를 지키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이요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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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구 *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 베드로전서 1장 22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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