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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함과 두려움 너머에 계신 하나님!]

꺽이지않는 꿈 2014. 3. 4. 01:17

 

 

 

[조급함과 두려움 너머에 계신 하나님!]

 

어제, 말씀 묵상 중에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해

하나님께 제사를 올리는 사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마도, 전쟁을 앞둔 상황에서 대군을 바라보는 그에게

두려움이 엄습했을 것이고,

 

기다리던 사무엘이 때에 도착하지 않자,

조급함이 발동하여 제사장이 해야할 직분임에도

왕의 신분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올리게 된 것입니다.

 

결국, 사울의 두려움과 조급함이

하나님께 큰 죄악을 저지르는 결과로 나타난 것입니다.

 

선교센타를 지으면서,

아니, 선교를 해 오면서

저 또한 이런 사울의 모습을 나의 모습에서 발견하곤 합니다.

 

매달 얼마 되지 않는 후원금,

항상, 정해져 있지 않은 물질 때문에,

늘 내일을 알 수 없는 주님의 성전 건축!

 

때문에, 늘 나의 믿음을 주님께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조급함과 두려움의 싹이 내 마음에서 자라나려고 하는 것을 봅니다.

 

바로, 그때 어서 속히 그 싹을 잘라내지 않으면

결국, 나 또한 사울처럼 하나님께 죄악을 저지르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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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늘 했던 것처럼, 주님께 기도를 올린 후,

그 기도제목을 믿음의 동역자 분들께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믿음의 동역자 분께서

아마도 기도내용을 보시고 바로 헌금을 보내 신듯합니다.

 

선교후원 통장에 유00 이라는 이름으로

40만원을 보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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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사울처럼, 조급하거나 두려움에 사로 잡혀 있지 않아도

 

하나님께서는 능히 나의 상황을

나보다 더 잘 알고 계십니다.

 

때문에, 내가 주님께 해야 하는 것은

기도하고, 또 기도로 구하면서

믿음을 갖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통해서 주신 말씀을

삶을 통해서 경험케 해주신 하나님!

 

오늘도 다시금 그분을 경외하며

 

내 가진것 전혀 없지만,

하나도 궁핍하거나 모자라지 않음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