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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

꺽이지않는 꿈 2014. 2. 13. 09:54

 

 

 

- 여호와는 내 목자시니 내게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

어제,
 

아내인 오영인선교사님이

예전에 교회 전도사로 사역할 때

함께 하셨던 목사님께서 헌금을 보내 주셨다.

지금은 캄보디아에서 선교사로써 학교를 운영하고 계신다.

우리 가족을 위해서 쓰라고 보내셨지만,

밀린 외상 값과 부족한 타일, 그리고 각 강의실에 쓰일 출입문 비용을 주고 나니,

다시 내 손에 남은 것은 [기도하는 손 뿐이었다.]

허나, 보내 주신 선교사님의 성의가 있기에

가족끼리 외식은 1,000원짜리 닭다리 튀김으로 만족!

그리고 다시 통장에 남은 잔고는 2,499원!

하나님은 어찌도 그리 매일 매일마다 맛나를 보내 주시는지...

지난 주에 창문 샷시 공장에서 실측을 해 가서

이제나 저제나 설치할 때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글쎄나, 계약금을 주지 않아서 아직 만들지도 않았다고 한다.

오~~~주여!!!

그런데, 이렇게 돈이 당장 필요한 일이 있으면

하나님께서는 늘 그 필요를 채워 주셨기에

다시, 믿음을 갖고 후원통장을 열여 보았다.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유O호]라는 이름으로

50만원이 입금 되어 있었다.

어찌...어찌 이럴수가 있단 말인가~~~~

오영인 선교사님과 얼싸 안고 기쁨과 감격을 누린후

서둘러 돈을 찾아서 이 중 10만원을

창문 샷시 만드는 비용으로 주고 왔다.

아직 샷시 만드는 잔금이 90만원이 남았는데,

아직 일주일 이라는 시간이 있으니

마음이 참으로 편하다.

그 사이에 하나님께서 어떻게든 해결해 주시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렇게,

이렇게 해서 오늘도 또 하루를 감격에 찬채 보내고 있다.

이런 분이 나의 하나님이시다.

비단, 물질만 채워 주시기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 우리의 사역에 필요한 것이 물질이기에

주님께서는 주님의 일을 이루시기 위해서

믿음의 동역자들을 통해서 일하시는 것이다.

이러한 주님의 필요에 의해

지난 달에 이어서, 이번 달에 큰 헌신을 해 주신

[믿음의 동역자] 분께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선교는,

하나님의 일은,

헌신과 희생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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