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아마도 지금 짓고 있는
이곳 무슬림촌 선교센타공사를 빨리 완성하고 싶으신듯 하다.
고국인 대한민국은 설 명절 연휴를 맞이해서
지금쯤 온 가족이 모여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7시간 거리,
설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이곳은 너무나도 멀다.
나와 우리 가족은 그런 것 쯤은 잊은채
어제도 하루 종일 자재를 사러 이곳 저곳을 다니고
선교센타 구석 구석을 살핀다.
그런 우리의 마음을 아셨는지
하나님께서 귀한 영혼들을 통해서 참 귀한 헌금을 보내 주셨다.
정성채
정민채
정은채
정 O O
선교후원계좌에 나란히 한 가족의 이름으로 헌금이 보내져 왔다.
선교를 나오기 전, CTS기독교TV에서 일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만나 뵈었던 상사분께서 지금까지 매달에 한 번씩 참 귀한 헌금을 해 오셨다.
매 주마다 한번씩 가정예배 때 드리는 헌금을 한 달 동안 모아서
한 달에 한번씩 우리에게 후원을 해 주셨다.
그것만 해도 참으로 귀하고 가슴이 따뜻한 헌금이었는데,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많이도 보내 주셨다.
성채, 은채, 민채 라는 세 딸과 이름과 함께...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에게 보내 주신 [설 세배 돈]과 같은 기분이다.
사랑이 느껴진다.
이들의 사랑이 느껴지고,
하나님의 사랑이 갑절로 느껴진다.
예전에는 직정 상사와 후배의 관계였다면
지금은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서
한 사람은 기도와 물질과 사랑으로써 힘껏 돕고
한 사람은 그 사랑을 받아서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다.
참, 주님 안에서 멋진 관계인것 같다.
여전히 감동이 내 가슴에서 머물고 있다.
[성채, 은채, 민채야~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한다.
그리고 설 명절에 다른 어떤 필요보다
하나님의 필요를 채워 주신 믿음의 동역자
정 집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도네시아 선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을 나누면 행복이 가득해 집니다. (0) | 2014.02.10 |
---|---|
문화선교센타 건축을 위한 - 사랑의 말씀 퍼즐 (0) | 2014.02.05 |
드디어 선교센타에 에.어.컨 입주! (0) | 2014.01.29 |
699원과 절대순종 (0) | 2014.01.29 |
[비영리 법인 - 세계의 무지개] (0) | 2014.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