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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699원과 절대순종

꺽이지않는 꿈 2014. 1. 29. 22:23

 

 

 

선교후원계좌에 남은 돈 699원!

이번 주에 진행해야 할 선교센타 건축일정은
...
벧엘홀 마무리를 위해서

출입문을 달아야하고, 페인트를 칠해야 하고,

또 물을 사용하기 위해서 펌프와 배수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또 매 주마다 선교센타 건축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 주는

인부 6명에게 주급을 주어야 하고,

문화선교센타 운영을 위한 [비영리단체 - GLOBAL PELANGI- 언약의 무지개]

단체 설립비와 거주비자 연장을 위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일단 이번주에 해결해야할 일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참~~~많기도 합니다.

그런데 통장에 남은 금액은 단돈 699원!

어제와 오늘, 평소 저희를 기도로 섬겨 주시는 분들께

기도제목을 나누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제가 몸이 좀 좋지 않아서

침대에 잠깐 누워 있으면서 여러가지 기도를 하였고,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일어나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오늘 쯤은 [건축 헌금]이 있어야, 내일 일이 진행될 수 있기에

요즘 묵상하는 히브리서 말씀대로 [믿음을 갖고] 후원계좌를 열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놀랍게도 [절대순종]이라는 분과

[고00]이라는 페이스북을 통해서 알게된 분의 이름으로 헌금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바로, 아내인 오영인선교사님에게 뛰어 가서 힘껏 앉고 울었습니다.

찌뿌둥했던 몸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기쁨과 감격이 넘쳤습니다.

어찌, 하나님께서 이렇게 때와 상황에 늦지 않고

정확히 맞추어서 돕는 자를 보내 시는지...

[절대순종]님 누군이신지는 알수 없지만,

그 분의 메세지처럼 다시 한번 주님께 [절대순종]할 것을 약속하며

[고00]님 한 번도 뵌적도 없는 믿음의 동역자!

주님의 귀한 행진에 [믿음으로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총감독이신 우리 하나님!

그분의 시나리오는 도저히 상상을 할수가 없습니다.

이글을 적고 있는 아직도 가슴이 뜁니다.

[주님! 다시금 주님의 이름을 붙잡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할렐루야! 아멘~~

주님께만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