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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아픔을 갖고 태어난 아이 슐탄이]

꺽이지않는 꿈 2013. 3. 23. 21:45

 

 

-- 똑바로 걷고 싶은 아이 [슐탄이]의 1차 진료 --

 

지난 2013년 3월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작은 한의원에서

 

한 아이의 울음소리가 세상이 떠나갈듯 들렸습니다.

 

바로, 태어나면서부터 두 발목이 꺽인 '슐탄이'의 울음소리였습니다.

 

선천적인 장애를 가진 슐탄이가 6년 만에 처음으로

 

김영환선교사님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는 순간이었습니다.

 

6년 만에 처음으로 받아 보는 진료이것만

 

슐탄이는 무엇이 그리도 서러웠던지 1시간이 넘도록 울어댔습니다.

 

아마도, 생전 처음 맞아보는 침도 아펐겠지만

 

두렵고 떨렸던 마음이 더 컸나 봅니다.

 

이제 슐탄이를 똑바로 걷게 하기 위한

 

대장정의 첫 발걸음을 떼었습니다.

 

아직도 가야할 길은 멀기만 합니다.

 

한의사 선교사님께서 무료로 진료를  해 주셨지만,

 

장기적으로는 최소한의 재료비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좀 더 빠른 교정을 위해서는 종합병원에서 정밀진찰을 한 후

 

발을 교정할 수 있는 [교정기]도 맞추어야 할 것 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저 혼자의 힘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고,

 

함께 힘을 보내줄 분들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