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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노래

하나님께는 1등인 세 딸!

꺽이지않는 꿈 2017. 1. 7. 12:35

 

사실...

 

아직도 지난 달과 이번 달 세 딸도 학비를 내지 못했다.

 

지난 달에는 700가구나 되는 무슬림과 정글원주민들에게 성탄선물을 나누었지만,

 

정작 세 딸 학비를 낼 여유는 없었나 보다.

 

한 아이 당 매월 11만원씩이다.

 

원래는, 이번 주 초에 남아 있는 돈을 모아서 지난 달 학비를 내려고 했는데,

 

때마침, 선교센타직원 아난아저씨 집에 잔치가 있어서 100만 루피아를 도와 주었고,

 

현금을 주고 구입해야하는 고아원건축자재가 있어서 200만 루피아를 지급했다.

 

결국, 세 딸의 두 달치 학비가 밀린 셈이다.

 

항상 그랬다.

 

세 딸의 학비는 거의 매달 말 일쯤에 낸다.

 

낼 수 있다면 말이다.

 

언제나 우리 사역의 제일 꼴찌는 세 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1등일줄 믿는다.

 

* 세 딸의 학비를 보내 주신 믿음의 동역자분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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