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직도 지난 달과 이번 달 세 딸도 학비를 내지 못했다.
지난 달에는 700가구나 되는 무슬림과 정글원주민들에게 성탄선물을 나누었지만,
정작 세 딸 학비를 낼 여유는 없었나 보다.
한 아이 당 매월 11만원씩이다.
원래는, 이번 주 초에 남아 있는 돈을 모아서 지난 달 학비를 내려고 했는데,
때마침, 선교센타직원 아난아저씨 집에 잔치가 있어서 100만 루피아를 도와 주었고,
현금을 주고 구입해야하는 고아원건축자재가 있어서 200만 루피아를 지급했다.
결국, 세 딸의 두 달치 학비가 밀린 셈이다.
항상 그랬다.
세 딸의 학비는 거의 매달 말 일쯤에 낸다.
낼 수 있다면 말이다.
언제나 우리 사역의 제일 꼴찌는 세 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1등일줄 믿는다.
* 세 딸의 학비를 보내 주신 믿음의 동역자분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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