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만호 오영인 선교사의 2025년도 실시간 선교사역현황 [20250521] *
[평생의 말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며
생명을 얻되 더욱 풍성히 얻으리라!”(요삼1:2/요10:10)
[2025 표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자!”(빌4:18)
[2025 말씀 성구]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이는 여러분으로 하여금 모든 일에 항상 넉넉해서
모든 선한 일을 넘치도록 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고후9:8)
[2025 신앙 목표]
1.하나님의 말씀을 머리에 간직하고, 목에 걸고, 마음판에 새기자.(잠3:1/3)
2.내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자.(롬12:1)
3.사랑하되 끝까지 사랑하여 아낌 없이 나누고, 베풀고, 섬기자.(요13:1/갈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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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여러분의 마음 편지에는 무엇이 쓰여 있나요? *
‘여러분은 우리의 섬김을 통해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이것은 먹으로 쓴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돌판에 쓴 것이 아니라
육체의 마음 판에 쓴 것입니다.’(고후3:3)
‘사라’라는
여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 아이는 혈액암을 앓고 있었고,
그 병으로 인하여 10살을 넘기지 못하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 아이가 숨을 거두기 전날,
아빠를 조용히 부르더니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빠? 나 지금 너무나 졸리운데,
지금 내가 잠을 자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 같아.
근데 아빠? 내가 한 가지 부탁할게 있는데,
말해도 될까?(아빠가 ‘응’)
내가 지금까지 병원에 다니면서
아픈 친구들을 많이 만났잖아,
그런데 내가 오늘 잠을 자면 다시 못 일어날 것 같으니까,
만약에 내가 일어나지 못하면, 아빠가 이 아픈 친구들을 도와줄래?”
‘사라’는 이 말을 마지막으로
끝내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지난 2019년도의 일이고,
그 후로 ‘사라’의 아빠는 비영리단체를 세워 ‘중증어린이환자’를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오 선교사와 제가 그곳에 방문을 했었습니다.
그곳은 돈이 없는 빈민촌 어린이 중증환자들을
무료로 재워주고, 밥도 먹여주며, 또한 병원에 오고 갈 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빈민들이 사용하는 의료보험으로 접수를 하다 보니,
빠르면 한달, 보통은 몇 달이 되어서야 겨우 진료를 받을 수가 있고,
그러다 보니 대개의 빈민촌 환자들은
병원 근처의 아주 작은 월세방을 빌려서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비용 조차 너무나도 부담이 되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아예 치료 받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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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오늘 그곳에 방문을 하게된 이유는,
알로르섬의 한 원주민성도의 자녀가 그곳에서 지내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부터 그 아이의 배에 복수가 차면서
엄청나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고,
그래서 약 한달 전쯤에
자카르타로 와서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배에 구멍을 내고 호스를 삽입해서
복수가 많이 빠진 상태라고 합니다.
알로르섬에서 오신 이 집사님은
제14호 원주민교회 성도분이시기도 하며,
제가 알로르섬에 방문해서 사역을 할 때는
아주 열심히 저를 섬겨주시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실은, 좀 더 일찍 집사님을 찾아 뵙고 싶었지만,
그곳에 가려면 과자라도 사들고 가야하는데,
지금까지 그럴만한 형편이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제 빌린 돈에서 일부를 떼어서
오늘 과자를 잔뜩 구입해서 과자선물세트로 만들어서
거기에 있는 아이들 것까지 준비를 해서 가느라 오늘에서야 갔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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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마자 두 살이 된 지금까지
벌써 8번의 수술을 하면서 머리를 절개한 아이,
이제 겨우 5개월인데,
벌써 가슴을 열고 수술을 받은 아이,
안암으로 벌써 4번째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앞으로 한쪽 눈을 적출해 내어야만 하는 아이,
또한 알로르섬에서 온 ‘클라라’는 무슨 이유인지도 모른 채
배에 구멍을 내고 호스를 삽입해 매일 마다 물을 빼내어야만 합니다.
저희 또한 막내 이지가
바지를 입지 못할 정도 다리 휘어진 채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그 아이들을 바라보는 눈과 마음이 남다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나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서
변변한 수술도 받지 못한 채
진료 한번 받기 위해서
그저 몇 달씩을 기다려야 하는 불쌍한 아이들....
그리고 아무런 희망도 없이
그 아이를 가슴에 품에 살아가야 하는 엄마들...
그들에게 무슨 소망이 있을까를 생각하니
참으로 마음이 아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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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헤어지기 전에
제가 그 아이들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여기서 동물원 갔다 온 사람이 있나요?(없어요)
그럼 놀이공원 갔다 온 사람은 있나요?(없어요)
그럼 설마, 여기서 가까운 곳에 있는 민속촌은 다녀 왔겠죠?(없어요)”
아무도 없었습니다.
동물원도, 놀이공원도, 가까운 곳에 있는 인도네시아 민속촌도,
아무도 다녀온 사람이 없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제가 그 아이들에게 ‘동물원에 함께 가자’고 약속을 하겠는데,
지난 4월달부터 계속해서 기도 응답을 받지 못하다 보니,
겨우 300만원 정도 하는 기도에도 확신이 서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 아이들에게 약속을 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뒤로하고 쓸쓸하게 돌아왔습니다.
언제 또 다시 그 아이들을 만나게 될지,
또...그 아이들이 언제까지 살아 있을지도 모릅니다.
당장 내일 죽을 수도 있고,
아니면 다음 주, 또는 다음 달, 좀 더 길면 내년....
물론, 주님의 크신 은혜로
그 아이들이 살아나길 기도하겠지만요...
그래서 선교센타로 오는 길에 후회를 했습니다.
‘왜 좀 더 강한 믿음으로 “함께 동물원에 가자”고 말하지 못했을까?’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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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께로부터 받은 편지를
마음에 품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마음 편지에는
어떤 내용이 쓰여져 있나요?
여러분의 마음 편지에는
어떤 글자가 새겨져 있으신가요?
혈액암을 앓다가 10살이라는 짧은 생을 마감한
‘사라’의 마지막 유언으로 세워진 이 비영리단체에는,
지금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어린이 중증환자들이
짧게는 몇 달에서 길게는 몇 년씩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곳에는 20명의 아이들이
매일 마다 고통에 신음하며 하루 하루를 견디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아이들에게 다른 것은 못 해주더라도
[놀이공원과 동물원 구경]을 시켜주는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럴려면 20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갈 관광버스도 빌려야 하고,
놀이공원과 동물원 입장권도 사야할 것이며,
또한, 아이들이 먹을 간식과 밥도 준비해야 하고,
더군다나 보호자들까지 함께가려면 40명 정도를 책임질 비용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얼추 계산을 해 보아도,
약 [300만원의 비용]이 생각되어집니다.
예전 같으면 충분히
제 믿음으로 확 이끌고 가겠는데,
요즘 제가 계속해서 기도 응답을 받지 못하다 보니,
이마저도 너무나도 크게 느껴집니다.
물론, 지금 기도하고 있는
제38호 원주민교회 건축비 2,000만원을 1순위로 기도하지만,
누군가....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이 아이들을 위해서 사용해 주세요 선교사님!”하고 사랑의 편지를 보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마음을 품고
저와 오 선교사는 오늘도
저희의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서
원주민교회 건축비와 어린이 중증환자들을 위한 기도를 하겠습니다!
* 귀한 사랑을 보내주신 [스톤빌드]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 제38호 원주민교회 건축비 2,000만원을 두고 계속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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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 말씀을 반복해서
읽고 묵상하고 입에서 떠나게 하지 않으니까,
생각이 바뀌고 말이 바뀌며
선교사역이 정말 신나고 즐겁고 쉽습니다!
이 믿음의 기적을
동역자분들과 함께 경험하고자 합니다!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 것은
‘갈보리 산 십자가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계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는 내 빛이시오, 내 구원이시니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여호와는 내 삶의 힘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겠습니까?”(시편27:1)
“내가 여호와를 내 피난처시오,
내 요새이시며 내가 의지하는 하나님이라고 말하리라.
참으로 그분은 너를 새 사냥꾼의 덫에서,
죽을병에서 구원하실 것이다.”(시편91:2~3)
“너는 밤에 엄습하는 공포나
낮에 날아오는 화살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어둠을 활보하는 흑사병이나
한낮에 넘치는 재앙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네 곁에서 1,000명이 넘어지고
네 오른쪽에서 1만 명이 쓰러져도
네게는 가까이 이르지 않으리라.”(시편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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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롬4:17)
“바라보고 믿고 꿈꾸고 입술로 시인하며” 지냈습니다.
“땅에서 (기도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며,
땅에서 (기도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마16:19)고 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돕기 원하셔서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요16:7)
그런데 우리가 보혜사 성령님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보혜사 성령님의 존재를 인정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입술로 시인하기를
“성령님 인정합니다. 환영합니다. 모셔드립니다. 의지합니다”라고 고백하며,
또한 하나님의 언어인 성경 말씀이
우리의 입술에서 떠나지 않고 주야로 묵상을 하며(여호수아1:8)
늘 갈보리 산 십자가 위의 예수님을 바라 보며(히브리서12:2)
쉬지 않고 기도할 때(데살로니가전서5:17)
성령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일 하셔서(창1:3)
모든 것을 이루시는 것 입니다.(요19:30)
그리고 예수의 죽음이 내 죽음이 되어야
예수의 생명 또한 나의 생명이 되는 것 입니다.(고후4:10)
그러니 오늘도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님을 따라서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요14:6)
그러면 우리의 인생이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며(요삼1:2)
생명을 얻되 더욱더 풍성하게 얻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요10:10)
아멘. 아멘. 할렐루야 ~~~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마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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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간 선교사역비 지출현황 *
0519 선교센타 인터넷 및 전화요금 : 107만루피아
0519 선교센타 샤워 꼭지 : 58만루피아
0519 선교센타 샤워 꼭지(2개) : 112만루피아
0519 고속도로 톨카드 충전 : 20만루피아
0520 한국 장모님 병원비 : 10만원
0520 선교센타 3층 전기충전 : 20만루피아
0520 극빈자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3대 구입 : 279만루피아
0520 선교센타 차량 기름값 : 50만루피아
0520 저희 가정 시장비 : 198만루피아
0520 해나 대학교 월세비 잔금 지불 : 4,800만루피아
0520 원주민교회 건축대출금 및 카드값 지불 : 482만원
0521 빈민촌 어린이 중증환자 과자세트 구입비(15명) : 70만루피아
0521 선교센타 새번호판 발급수수료 : 30만원
0521 지역 신문기자 수고비 : 20만루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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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선교사역에 섬겨 주신 동역자분들 *
0519 한국 00교회(선교센타 인터넷요금) : 10만원
0519 한국 00교회(선교센타 샤워 꼭지) : 10만원
0520 한국 부산0교회 39기님들(장모님 병원비,전기세,톨비, 우유 구입 외) : 20만원
0520 한국 최00복된건축설비님(선교센타 직원들 주급) : 5만원
0520 한국 임00집사님 : 1,000만원 빌림
0521 한국 스톤빌드님(주급) :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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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선교사역에 필요한 선교비 *
1.선교센타 직원들 주급 : 50만원 [모두 채워짐]
2.제38호 원주민교회 건축비 : 2,000만원 [13만원 채워짐]
3.원주민교회 건축비 대출상환금 :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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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리라!”(요한삼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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