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세 딸을 학교에 바래다 준 뒤,
꿈꾸는 고아원 옥상 건축현장에 올라 온
오 선교사님!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둔 여느 집 엄마처럼,
새벽에 일어나서 도시락 3개를 싸고,
아침 밥을 먹인 뒤,
부랴 부랴 세 딸 머리까지 묶고 나면 학교로 출발!
이후에는 다시 고아원 건축현장에 들러서 인테리어공사현장을 둘러 봅니다.
엊그제 마을아주머니들 6명의 머리를 말아 주고 깍아 주느라
약이 독해서인지 아직도 손가락이 부어 있습니다!
도움을 주고 싶은 [보르네오섬 산족판자교회]도 생각도 계속 나고...
아직 아무런 도움이 없고.
어떡해 해서든지 세 딸 학교시험이 끝나는 다음 주에는 가 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꿈꾸는 고아원 건축 141일째를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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