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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주여! 도움을 주소서 ~~~

꺽이지않는 꿈 2016. 9. 19. 14:03

 

아침 일찍 세 딸을 학교에 바래다 준 뒤,

 

꿈꾸는 고아원 옥상 건축현장에 올라 온

 

오 선교사님!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둔 여느 집 엄마처럼,

 

새벽에 일어나서 도시락 3개를 싸고,

 

아침 밥을 먹인 뒤,

 

부랴 부랴 세 딸 머리까지 묶고 나면 학교로 출발!

 

이후에는 다시 고아원 건축현장에 들러서 인테리어공사현장을 둘러 봅니다.

 

엊그제 마을아주머니들 6명의 머리를 말아 주고 깍아 주느라

 

약이 독해서인지 아직도 손가락이 부어 있습니다!

 

도움을 주고 싶은 [보르네오섬 산족판자교회]도 생각도 계속 나고...

 

아직 아무런 도움이 없고.

 

어떡해 해서든지 세 딸 학교시험이 끝나는 다음 주에는 가 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꿈꾸는 고아원 건축 141일째를 시작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