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섬 정글에 교회를 세우길 기도합니다!

 

* 보루네오섬정글 제37호 원주민교회 건축을 위해 계속 기도합니다! *

할렐루야 ~~~
은혜로운 주일 보내고 계십니까?

주일 새벽부터
온 나라가 참으로 어지럽고 시끄럽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평안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여전히 그분의 성전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호와는 거룩한 성전에 있다.
온 땅은 그분 앞에서 잠잠하라.'(합2:20)

저는 오늘 주일을 모처럼 만에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안식일로 드릴 수 있었습니다.

새벽 5시부터 유투브로 생중계되는
여의도순복교회 1부 예배를 드렸고,

그 뒤에 이어서 성경통독을 위해 읽고 있는
출애굽기를 말씀을 잠깐 읽고 나서,

다시 7시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 2부 예배를 드렸으며,
아침 밥을 얼른 먹고 오전 9시부터 저희 가족 주일예배를 드렸고,

예배를 마치고 난 뒤에는 매일 마다 읽고 있는 잠언 1독을 마쳤고,
이후 점심을 먹고 난 뒤 다시 여의도순복음교회 4부 예배를 드렸으며,

그리고 곧 이어서 오후 3시부터는 5부를 드렸고,
이후 매일 마다 읽고 있는 로마서 1독을 방금 전에 끝냈습니다.

사실은 주일은 이렇게 온전하게
새벽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예배만 드렸었는데,

연말에는 좀 분주하다 보니
최근에는 지키지를 못했었네요 ~~~

그러는 사이에 보루네오섬정글
제37호 원주민교회 성도들이 소식을 보내왔는데,

오늘 주일예배를 마치고 성도들끼리 모여서 기도한 후
교회건축에 필요한 대나무를 잘라왔다고 합니다.

'아직 건축비가 채워지지는 않았지만,
건축을 시작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나무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 또한 그들에게 말하기를
'건축이 시작될 수 있을 때까지 멈추지 말고 계속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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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전에 이곳 원주민 성도들은
아마 적어도 몇 년 동안 모은 건축헌금으로 힘겹게 기둥을 세웠을 것입니다.

감히 말하건대,
적어도 그들이 5년 이상은 건축헌금 모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믿음으로 기둥을 세워 놓았건만
기둥을 세운 후 4년이 흘러가는 동안 그 기둥은 검게 변하고 낡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비록 교회 기둥은 낡고 검게 변했을 지라도
그곳 원주민교회 [성도들의 믿음의 기둥은 날마다 새롭고 더욱더 견고해졌]으리라 믿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은 능히 우리를 견고하게 하실 능력이 있고,
또한 그랬기 때문에 이들이 지난 4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기도해 왔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전하는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선포에 따라,
그리고 비밀의 계시를 따라
능히 여러분을 견고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롬16:25a)

이제 하나님께서 그들의 믿음에
여러분과 저희에 믿음을 더해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가 함께 합심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도록 하기 위함일 것 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그분의 뜻을 따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루는 줄을 압니다.'(롬8:28)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저곳 보루네오섬 정글에 하나님의 성전을 세울 수 있도록
저와 함께 힘써 기도해 주십시오!

그래서 제가 다음 주에 그곳으로 출발해서
[그들의 믿음에 응답하시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증거]하길 원합니다.

고국은 이제 설 명절이 다가 오고 있지만,
저는 주님께 받은 사명을 갖고 그곳으로 출발할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오늘 이 밤이 다 지나가기 전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큰 역사]가 임하여

나머지 [건축비 1,975만원]이 모두 채워져서
속히 그곳으로 가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 제37호 원주민교회 건축비 1,975만원이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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