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만호 오영인 선교사의 실시간 선교사역현황 [20241106] *
[평생의 말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며
생명을 얻되 더욱 풍성히 얻으리라!”(요삼1:2/요10:10)`
[2024 말씀 성구]
‘예수께서 그 여인을 보고
앞으로 불러내 말씀하셨습니다.
“여인아, 네가 병에서 해방됐다.”’(눅13:12)
[2024 표어]
“율법을 넘어서 사랑으로!”
[2024 목표]
1.따지지 말자!
2.조건을 달지도 말자!
3.무조건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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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고 있는 집을 담보대출 받아서 교회를 짓게 한 무슬림! *
‘네가 하는 일을 여호와께 맡겨라.
그러면 네가 생각하는 것이 이루어질 것이다.’(잠16:3)
오늘은 저희 선교센타에
아주 귀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생각해 보면 제가 인도네시아에 온 뒤로
인도네시아에서 만난 사람 중 저희 사역에 가장 많은 도움을 주신 분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크리스천이 아니라
‘세또’라고 하는 무슬림친구입니다.
지난 2014년에 그를 만났으니까,
벌써 그를 만난지도 11년째가 되어가는 것 갔네요.
처음에는 자동차 판매원과
차를 구입하려는 고객으로 만났지만,
11년의 세월이 지나가는 동안
저희 선교센타 선교사역에 이렇게나 많이 그의 손때가 묻어갈 줄은 몰랐습니다.
더욱더 압권이었던 것은,
지난 2020년 10월에 있던 일이었습니다.
당시는 코로나가 한창이었고,
저희 선교센타에서는 ‘빈민촌도시락나눔사역’으로 무척이나 바쁠 때 였습니다.
코로나가 전세계를 휩쓸면서
학교, 백화점, 시장이 모두 문을 닫으면서,
경비와 파출부와 청소부로 일하던
빈민촌 주민들은 일을 하지 못해서 생계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고,
당시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빈민촌 곳곳을 돌면서
하루에 200~300명에게 도시락을 나눌 때였습니다.
그리고 곳곳의 마을 돌면서 코로나방역을 소독사역과 마스크나눔 사역 등
빈민촌 구제사역에 꼭 픽업-트럭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랜 시간 기도를 해도 응답을 받질 못했었는데,
하루는 ‘세또’ 아저씨가 저희 선교센타를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어린 아이셋과 부인까지 데리고
한손에 들린 쇼핑백에는 무엇인가를 가득 넣어서 들고 왔습니다.
그리고는 잠시 저와 이야기를 하고 싶다길래
선교센타 2층으로 올라갔더니,
글쎄 들고 온 종이 쇼핑백에서
돈다발을 뭉탱이로 꺼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더니 제게 말을 건네길
“미스터르? 이 돈으로 픽업-트럭을 사서 선교사역에 사용하세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너무나도 놀래서
“아니.. 길거리 작은 노점상에서 닭 파는 사람이 이렇게 큰 돈이 어디서 났냐?”고 했더니,
세또 아저씨가 대답하길,
“제가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해서 1,500만원(한국 돈)을 3년 약정으로 대출 받았어요!
그러니 미스터르 꼭 갚아주어야 해요...아니면 저희 가족은 집에서 쫓겨나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에나 ~~~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 것일까요?
그것도 무슬림이, 저희 선교사역에 차량이 필요하니,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을 담보대출]을 받아서 돈을 빌려주다니요?
도대체 이런 일을 경험해 본 선교사가
저 말고 어디에 또 있기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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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게 엄청나게 귀중한 돈을 받은 저는
도저히 픽업-트럭을 구입할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당장 픽업-트럭이 필요하기도 했지만,
그 돈으로는 도저히 구입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돈으로
결국에는 원주민교회를 세우기로 했고,
대신 3년 약정으로 담보대출을 받은 그 돈을
[한달 안에 갚겠노라]고 다짐하며 작정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한달째인 2020년 11월 18일에
다시 세또 아저씨를 저희 선교센타로 불렀습니다.
그리고 그가 정확히 한달 전인 10월 19일에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돈을 빌려준 그 장소.
즉, 선교센타 2층 그 책상에서
똑같이 돈을 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무슬림인 그에게 말하길
“하나님께서 너희 헌신을 받아서 교회를 세우셨고,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돈은 3년이 아닌 한달 만에 갚아주셨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세또 아저씨가 놀란 토끼눈을 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바로 두 번째 사진에 담긴 4년전의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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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자기(무슬림)가 살고 있던 집을 담보대출을 받아서
선교사역비로 보태라고 돈을 건네 받은 선교사가 저 말고 다른 사람이 또 있을까요?
아무리 믿은 좋음 크리스천이라도 다른 사람의 선교사역에
살고 있는 자기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선교비로 주기가 어려울 텐데...
어떻게 사람이 이런 일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아니시면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때마침 저희 선교센타를 방문한 세또 아저씨에게
4년 전에 있었던 그 일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서
자연스럽게 세또 아저씨에 복음을 전하는 기회를 찾다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풀어나가다 보니
지금 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실은 내가 요즘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이라서,
지난 네달 동안 2,000만원이나 넘는 빚을 지게 되었는데,
더 큰 문제는 다음 달에 우리 선교센타의 1년 사역 중
가장 크고 비중 있는 무슬림촌 성탄선물 나눔잔치사역을 해야하는데,
이대로는 너무나 힘든 상황이다.
그래서 기도를 하고 말씀을 보지 않으면 도저히 살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나는 이번 달 안에 하나님께서 이 빚을 모두 갚아주셔서
다음 달에 예정대로 무슬림촌 성탄선물나눔잔치를 할 수 있을 것을 믿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오랜 만에 저희 선교센타를 방문해 준
세또 아저씨와 서로 잘 되기를 바라며 부둥켜 앉고 배웅을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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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사람이 아무리 계획하고 생각을 할 지라도
그 일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사실 지난 네달 동안
계속해서 선교사역비 대출금과 카드값을 두고 기도하고 있지만,
좀처럼 채워지지 않고 있고,
급기야 지난 달에만 1,000만원이 넘는 돈을 더 대출을 받았으며,
어제는 또 다시 현금서비스 200만원을 받는,
정말이지 그 전에는 한번도 경험도 보지 못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하지만...이 모든 어려운 상황에도 제가 무너지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저와 혈맹의 관계를 맺은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제가 한피를 갖고 있기 때문에
결코 하나님께서 저를 버리시지 않고 보살펴 주실 것입니다.
4년 전에 생각도 하지 못한 방법으로
무슬림을 통해서 집을 담보대출을 받게 하신 하나님,
그리고 그 돈으로 교회를 세우게 하셨으며,
픽업-트럭은 또 다른 손을 통해서 결국 사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3년 약정한 대출금을 한달 만에 갚게하심을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제 무슬림친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주 우연찮게 그가 다시 저희 선교센타에 들르게 되었고
최악의 상황 가운데 있는 저의 형편을 소상히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에게 선포하길
‘이번 11월 안에 반드시 빚을 모두 다 갚고 12월에 성탄선물을 나눌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
세또 아저씨는 정말이지 너무나도 좋고 착한 사람입니다.
제가 인도네시아에서 만나 본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진국이고, 진실되며, 착한 사람입니다.
저는 세또 아저씨가 반드시 천국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사람이 반드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
또한 이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당신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시길 원합니다!
세또 아저씨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또한 저희 선교사역비 대출금을 조속히 갚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러면 우리와 혈맹의 관계에 계신 예수님께서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 입니다!
‘아멘. 아멘. 할렐루야 ~~~’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줄로 믿으라!”
* 세딸의 학교수업료를 섬겨주신 [뚜레 형통]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 다섯달치 사역비 카드값과 교회 건축비 대출금 등 3,329만원을 갚도록 기도해 주세요! *
* 사역비 결제금을 어서 갚고 [무슬림촌 성탄선물 나눔잔치] 준비를 하길 기도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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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 말씀을 반복해서
읽고 묵상하고 입에서 떠나게 하지 않으니까,
생각이 바뀌고 말이 바뀌며
선교사역이 정말 신나고 즐겁고 쉽습니다!
이 믿음의 기적을
동역자분들과 함께 경험하고자 합니다!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 것은
‘갈보리 산 십자가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는
내 빛이시오, 내 구원이시니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여호와는 내 삶의 힘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겠습니까?”(시편27:1)
“내가 여호와를
내 피난처시오, 내 요새이시며
내가 의지하는 하나님이라고 말하리라.
참으로 그분은 너를 새 사냥꾼의 덫에서,
죽을병에서 구원하실 것이다.”(시편91:2~3)
“너는 밤에 엄습하는 공포나
낮에 날아오는 화살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어둠을 활보하는 흑사병이나
한낮에 넘치는 재앙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네 곁에서 1,000명이 넘어지고
네 오른쪽에서 1만 명이 쓰러져도
네게는 가까이 이르지 않으리라.”(시편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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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롬4:17)
“바라보고 믿고 꿈꾸고 입술로 시인하며” 지냈습니다.
“땅에서 (기도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며,
땅에서 (기도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마16:19)고 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돕기 원하셔서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요16:7)
그런데 우리가 보혜사 성령님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보혜사 성령님의 존재를 인정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입술로 시인하기를
“성령님 인정합니다. 환영합니다. 모셔드립니다. 의지합니다”라고 고백하며,
또한 하나님의 언어인 성경 말씀이
우리의 입술에서 떠나지 않고 주야로 묵상을 하며(여호수아1:8)
늘 갈보리 산 십자가 위의 예수님을 바라 보며(히브리서12:2)
쉬지 않고 기도할 때(데살로니가전서5:17)
성령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일 하셔서(창1:3)
모든 것을 이루시는 것입니다.(요19:30)
그리고 예수의 죽음이 내 죽음이 되어야
예수의 생명 또한 나의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고후4:10)
그러니 오늘도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님을 따라서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요14:6)
그러면 우리의 인생이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며(요삼1:2)
생명을 얻되 더욱더 풍성하게 얻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요10:10)
아멘. 아멘. 할렐루야 ~~~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마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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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간 선교사역비 지출현황 *
1102 선교센타 3층 전기충전 : 20만루피아
1102 선교센타 세금신고 대행비 10월 일부 지불 : 30만루피아
1104 선교센타 1층 전기충전 : 25만루피아
1105 선교센타 직원 배삯 : 30만루피아
1105 선교센타 3층 전기충전 : 20만루피아
1105 선교센타 복음트럭 할부값 : 955만루피아
1105 세딸 학교수업료 : 885만루피아
1105 저희 가정 시장비 : 105만루피아
1105 선교센타 세금신고 대행비 잔금 : 20만루피아
1106 선교센타 2층 전기충전 : 20만루피아
1106 선교센타 차량 기름값 : 47만루피아
1106 선교센타 차량 고속도록 톨카드 충전 : 20만루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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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선교사역에 섬겨주신 동역자분들 *
1105 한국 한국 허00전도사님(주급) : 1만원
1105 한국 뚜레 형통님(세딸 학비-> 직원들주급 및 쌀 구입등 생활비) : 9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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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선교사역에 필요한 선교비 *
1.선교센타 직원들 주급 : 50만원[모두 채워짐]
2.선교사역비 카드결제금 다섯달치 및 원주민교회 대출금 : 3,32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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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리라!”(요한삼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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