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의 시선을 바꾸는 믿음! *
‘예수께서 눈을 들어 많은 사람이
자기에게로 몰려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디에서 빵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예수께서는 빌립이 어떻게 하나 보시려고
이렇게 질문하신 것일 뿐,
사실 자기가 하실 일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빌립이 예수께 대답했습니다.
“한 사람당 조금씩만 먹는다고 해도
200데나리온어치의 빵으로도 모자랄 것입니다.”
제자들 중 하나이며 시몬 베드로의 동생인
안드레가 말했습니다.
“여기 한 소년이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그게 얼마나 소용이 있겠습니까?”’(요6:5~9)
1.안드레의 믿음.
우리가 믿음생활을 하며 인생을 살다 보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종종 물어오실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으로 이 사람들을 먹일 수 있겠느냐?”
“우리가 어떻게 이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겠느냐?”
“우리가 무슨 힘으로 이곳에 교회를 세울 수 있겠느냐?”
그럴 때 우리는,
주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를 바라보고,
나의 힘 없음과 형편을 헤아려 봅니다.
그리고는 이내 주님께 대답하기를
“주님? 저의 이성과 능력과 힘으로는
도저히 이 상황과 또한 이 사람들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주님?
제게 이 일을 감당하라고 말하지 마십시오.”라고 말 입니다.
그래서 빌립은 예수님께서 그에게 물어오시자,
자신은 감당할 수 없다고 주님께 대답했던 것입니다.
반면에 옆에 있던 안드레는,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묻지도 않으셨는데,
“우리가 어디에서 빵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라는 예수님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얼른 잽싸게 주위의 군중을 헤치고
먹을 것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안드레의 눈에는
수 없이 많은 군중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안드레는 이미 가나안의 혼인잔치집에서
물이 변하여 포도주를 만드신 예수님의 기적을 보았기에,
필히, 먹을 것을 찾아다가 예수님께 가져다 드리면
어떤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하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저 항아리들에 물을 채우라.”
그래서 그들은 항아리마다 물을 넘치도록 채워졌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물을 떠서 잔치 책임자에게 갖다 주라.”
그들은 그렇게 했습니다.
잔치 책임자는 물이 변해 된
포도주를 맛보았습니다.
그는 그 포도주가 어디에서 났는지 알지 못했지만
물을 떠 온 하인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이 첫 번째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해 자기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러자 예수의 제자들이 그를 믿었습니다.’(요2:7~9/11)
이처럼 안드레는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기적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 소년이 들고 있던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님 앞으로 가지고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안드레가 보리빵과 물고기를 가지고 올 때
그의 믿음이 완벽했다고는 말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 보리빵과 물고기를 내어드리려는 찰나
주위 사람들이 그를 보고 수군거렸기 때문입니다.
“야? 안드레? 너 그것으로 뭐 할려고 그래?”
“그걸로 몇 사람이나 먹일 수 있다고 어린애꺼까지 뺏어가냐?”
“그렇게 작은 것을 예수님께 드려봐야 예수님이라고 별 수 있겠어?”
주변 사람들은 안드레를 손가락질하고 수군거리며
온갖 비방하는 말로 그에게 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안드레도 조금 풀이 꺽기기는 했지만,
그러나 안드레는 예수님을 향한 소망과 믿음을 버리지 않았고,
‘비록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한 사람조차 배부르지 않겠지만,
예수님께서 가져다 드리면 주님께서 반드시 어떤 기적을 베푸실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여기 한 소년이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그게 얼마나 소용이 있겠습니까?’(요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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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예수님의 시선을 바꾼 안드레의 믿음!
이처럼 오병이어의 기적이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에도 믿음을 지켰던 안드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시기 전에
[먼저 집중하셨던 사람은 안드레 보다는 빌립]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빌립이 어떻게 하나 보시려고
이렇게 질문하신 것일 뿐,
사실 자기가 하실 일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요6:6)
그런데 빌립은 지극히 자신의 이성과 능력에서 나오는
[세상적인 답변]으로 예수님을 실망시키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가 믿음생활을 하면서 살아갈 때
우리 또한 반드시 예수님을 통해 시험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나의 생각과 이성이 아닌 믿음]으로 답해야 합니다.
바로, 안드레처럼 말입니다.
[안드레는 자신이 가진 믿음]을 통해서
[빌립을 향한 예수님의 시선을 자신에게로 바꾸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믿음의 본체로서
[예수님의 시선은 항상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로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안드레처럼
[예수님의 시선을 우리에게 바꾸는 그런 믿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항상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듯이
예수님 또한 믿음을 지키고 간직하는 사람을 바라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히12:2)
“내가 네 행위들을 안다.
보라. 내가 네 앞에 문을 두었으니
아무도 그 문을 닫을 수가 없다.
이는 네가 힘이 약한 가운데도
내 말을 지키고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계3:8)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의 시선을 바꾸어]
[나에게로 고정시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안드레가 어린아이에게 가져 온
작은 보리떡과 물고기를 예수님께 가져올 때
주위에서는 그를 보고 혀를 차며
‘지금 뭐하는짓이냐?’며 비아냥거리고 수군거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안드레는 그런 손가락질과 비아냥거림에도 굴복하지 않고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꿋꿋하게 자신의 믿음을 지키며 나아갔고],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그의 손에 들려 있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셨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안드레와 같은 믿음을 지닐 때]
[예수님의 시선이 우리에게 고정되어 나의 삶에서도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나 자신을 바라보아
나의 능력과 상황과 형편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서 시선을 거두고 예수님을 바라보아
[예수님의 시선을 나에게 고정시킬 수 있는 그런 믿음을 갖길 소원합니다!]
아멘. 아멘. 할렐루야 ~~~
“예수님의 시선을 나에게로 바꾸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 할렐루야 ~~~ 귀한 사랑을 보내주신 믿음의 동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동역자분들의 사랑으로 저희 세딸의 학교수업료를 모두 지불했습니다. *
* 또한 선교센타 복음트럭 할부값도 지불하였습니다! *
* 제33호 원주민교회건축비 1,377만원도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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