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이란!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체이며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히11:1)
할렐루야 ~~~
희망찬 한 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나간 한 주간 동안의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이 있었기에
이번 주간에도
믿음으로 시작을 해 봅니다.
오늘부터 드디어 제21호
빈민촌 극빈자가족을 위한 사랑의 집 수리가 시작되었습니다.
교회가 없는 정글에는
교회를 세움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다면,
이곳 빈민촌 무슬림촌에서는 비록 십자가는 없지만
사랑의 집 수리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입술에 입술을 통해서
끊임 없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이 전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사랑의 집 수리를 하는
이곳 빈민촌 극빈자가족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오래 전에 집이 무너졌지만
쓰레기를 주워서 생활하는 형편이라 집 수리를 할 형편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지난 12년 동안을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바람이 불면 오는 바람을 다 맞으면서 살아오면서도
정부와 관할 지자체로부터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는데,
이번에 하나님의 사랑이 그곳에 임하니 공사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제21호 빈민촌 극빈자가족을 위한
사랑의 집 수리는 총 480만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예산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에도 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사비용이 잘 준비가 되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잘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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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믿음의 동역자 몇 분께서
아주 귀한 사랑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둘째 루아의 고등학교 입학금
[192만원 중에서 16만원]이 채워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3일 뒤인 목요일 전에
나머지 비용이 채워져서 지불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 어렸을 때
저희 5남매를 키우시던 어머니께서는
아침만 되면
이 집 저 집을 뛰어다니라 무척 바쁘셨습니다.
다섯 자식들의 공납금과 학교에 갈 버스비를 구하러
이 집 저 집에 돈을 꾸러 다니셨던 것입니다.
또한 학교 등록금을 내야할 때면,
농사를 지어서 모아두셨던 쌀과 콩을 내다 파셨고,
그것도 모자랄 때면,
앞 집, 옆 집, 뒤 집의 대문을 두드리시면서
자식들의 공부를 가르치실려고
돈을 꾸러 다니셨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그때는 그저,
엄마에게 돈을 달라고 하면 다 되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자식을 키우다 보니까,
돈 한푼 두푼이 그저 공짜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없는 형편에 끝까지 자식들에게 공부를 가르치시려고
돈을 꾸기 위해 이 집 저 집을 뛰어다니시던 모습이 지금도 눈앞에 선합니다.
지금은 어머니 아버지께서
모두 치매로 인해 요양원에 입원해 계시기에 마음이 더욱 아픕니다.
저는,
선교사인지라 자식 조차도 하나님께 맡겼고,
그래서 이 집 저 집 뛰어다니면서
돈을 꿀 수 없습니다만,
제가 가진 것이라곤
주님께 기도하는 것 밖에 없으니,
오늘 새벽에도 1시간 동안 주님께 매달리면서
'루아의 고등학교 등록금'을 채워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선교를 처음 나왔을 때는...
제 자식들의 학교등록금이 없어도
동역자분들께 기도제목조차 나누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2년 동안 해나를 학교에 보내지도 못했는데,
하나님께서 그것을 아시고 김00권사님을 통해서 다시 학교에 입학을 시켜주셨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희 아이들도
선교지에서 선교사로 자라고 있기 때문에,
동역자 여러분들께 기도 제목을 나눌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루아의 고등학교 입학금이 속히 채워질 수 있도록 꼭 기도해 주세요.
그저 믿음 밖에는 없습니다.
반드시 채워질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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