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마을 선교센타의 땅값 잔금 중 일부를 지급했습니다. *
쓰레기마을에 건축 중인
선교센타의 땅값 잔금 300만원이 계속해서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이미 지난 월요일부터
2층 공사를 다시 시작했는데,
땅값 잔금은 지불하지 않은채
공사를 진행하는 모양새가 영~~~ 좋지 않아 보이고,
또한, 땅 주인을 대하는
제 마음도 영 편칠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 무슬림친구 부부가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서 빌려 준 돈으로
땅값 잔금 300만원의 일부인
150만원을 방금 전에 땅 주인에게 송금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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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희가 살고 있는
언약의무지개 선교센타를 건축할 때도
참으로 많은
희생과 헌신이 있어야 했습니다.
우선, 저희 첫째 딸 해나가
초등학교 1학년 1학기를 중퇴하고
어언 1년 반에서
2년 가까이를 학교를 다니지 못했습니다.
그뿐 만이
아닙니다.
해나가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사이에,
저희는 세딸을 데리고 이곳 저곳 선교지를 찾아다녔습니다.
선교를 좀 해 보겠다고,
애들을 학교에도 보내지 못한 채
일주일에 한번씩 새벽 4시에 애들을 데리고
[수까부미 산 속 정글]로 데리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선교센타 건축을 하는 동안
자동차와 오토바이, 피아노, 냉장고, 쇼파까지 안 팔아 본것이 없고,
심지에는
제가 잘못도 없이 감옥까지 다녀와야 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이곳에 언약의무지개 선교센타를 세워고,
이곳에서 매일 마다 예배를 드리고
날마다 주님의 사랑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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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마을 선교센타도 맞찬가지입니다.
이곳을 건축하는 동안
얼마나 사탄의 방해가 심했냐 하면...
오해와 의심과 갈등을 일으키어
멀쩡한 동역자와의 사이를 갈라놓아서 틀어지게 합니다.
심지어는..
.이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헌금했던 돈까지 돌려달라고 해서
대출을 받아서 돌려 주어야 했습니다.
끝까지 갈 것 같던 동역자가
어느날 갑자기 연락을 끊고 관계를 끊어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선교를 멈출 수가 없기에,
지난 6월 선교센타의 차량을 팔아서 다시 건축을 시작했고,
그런데도 더 이상의 헌신이 이어지지 않아서
또 다시 한 달동안 건축이 멈추어져야 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 하나님께서는
제 무슬림친구의 집을 담보로 다시 공사를 시작하게 하셨고,
방금 전에, 그 대출금으로
선교센타 땅 값의 잔금 일부를 지불하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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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리스도의 자녀로 살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이유는
내가 잘 살고
내 배를 불리기 위함이 아닙니다.
저 하늘 나라 위에 살고 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함입니다.
8년 전에,
학교를 중퇴시킨 어린 세 딸을 데리고
미친듯이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선교를 하던 시절을 생각하니 눈물이 다 흐릅니다.
하지만, 그 시절에
어린 세딸의 이런 헌신이 있었기에
교회가 없는 정글에
교회를 세울 수 있었고,
주님의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헌신의 현장에는,
동역자 여러분들도 함께 계셨습니다.
오늘로써 일주일째
[사도 바울의 40인의 동역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나누었던 로마서 16장 19절 말씀에서
"선한 일에는 지혜롭고 악한 일에는 거짓 없이 단순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고 있는 이 일에
지혜와 헌신을 더해줄 동역자를 보내주시길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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