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만났습니다. *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내 동역자들인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그들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내 생명을 구해 주었습니다.
나뿐 아니라 이방 사람의 모든 교회들도
그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6장 말씀을 통해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부부에 대한 사도 바울의 마음이 나옵니다.
이뿐 만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이 남겼던 성경 곳곳을 보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다시 등장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서 우리는 이 부부가 얼마나 주님께 헌신했으며
또한, 이 부부를 향한
사도바울의 애정과 믿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예수를 믿고 헌신하는 것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이와는 정반대의 사람도 있습니다.
바로, 사도행전 5장 1절 ~ 11절 말씀에 나온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땅을 팔아서 받은 돈의 일부를
전부라고 속여서 헌금했다가 죽음을 맞이한 부부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따를] 때
우리에게는 [두 가지 선택권]이 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같이
[주님의 충성된 종으로서 헌신적]으로 살아가는 것과
[아나니아와 삽비라] 처럼
[예수님을 믿는 다고는 하나 주님을 속이며] 사는 것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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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어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부부와 같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물론, 그들은 아직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사람, 즉 무슬림들입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 인지,
저희 부부의 선교사역에 사용하라며
[자기들이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은행에 1,500만원을 대출 받아서]서 갖고 온 것 입니다.
물론, 이들이 무슬림이기는 하지만,
[지난 5년 동안 저희들을 무척이나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특히나, 선교지에서 가장 필요한 자동차를 사고 팔때
[그의 도움이 없었다면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것] 입니다.
그리고 해마다 자동차 세금을 내거나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을 때면 아무런 수고비 없이 도와주었고,
또한, 지금 그가 하고 있는 치킨집에서는
한 마리에 1,400원에 파는 치킨을
[빈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도시락]에는
[1,000원에 판매]를 해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희 사역에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었지만,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해서
[대출을 받는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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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을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해서
저희들에게 선교하라고 대출을 해 주실 수 있나요?
여러분 뿐 만이 아니라,
저희라도 그 부부에게 대출금을 주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저희는 선교를 처음 나올 때
부모님이 마련해 주신 전세집 아파트 보증금을 빼서 나왔습니다.
즉, 살고 있는 집을 처리해서
선교지로 나왔단 말 입니다.
그래서 집을 담보로 해서
대출을 받는 다는 의미가 어떤지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난 2년간 너무 어렵게 선교를 하면서
카드 대출로 1,500만원 이상을 받으며 힘겹게 버틸 때,
한 번은
이런 생각을 한적도 있었습니다.
'좋은 아파트를 산다고 대출 받고,
자녀들 해외유학 보낸다고 대출을 받으면서,
왜 주님의 일을 위해서는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없을까?'
자기 자신과 가족, 자녀를 위해서는
온갖 합리화를 통해서 무엇이든지 하려고 하면서,
정작...주님의 일을 위해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니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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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희에게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해서
[대출을 받은 돈 1,500만원을 빌려준 친구]는
[아직은 예수님을 알지 못합니다.]
허나, 이 시대의 적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 보다는 자신의 자신의 자녀들을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께 드려야 마땅할 물질을
자신을 위해서 사용하며
하나님께 드려진 물질 조차도
개인의 사사로운 것을 위해서 사용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분의 일을 위해서 맡겨주신 물질을
자신의 이해관계에 맞추어서 마음대로 사용을 합니다.
즉,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같은 것이 아니라,
마치, 아나니나와 삽비라 처럼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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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십 수년 전에 읽었던 책 중에
[래디컬]이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저는 본래,
성경책 외는 다른 책은 거의 보지 않는데,
이 책은,
제 손에 잡힌 순간 하룻 밤 만에
쉼 없이
단 숨에 끝까지 읽어내려갔습니다.
그리고는 생각했습니다.
'아~~이것이 바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구나~"하고 말 입니다.
저는 이 시대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같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삶을 따라가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어려울 것도 없습니다.
그저, [나 보다 먼저 주님을 생각]하고,
[우리 보다 항상 주님을 일 순위]로 세우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기만 하면
[주님의 필요가 보이게 되고 그대로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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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 [무슬림친구 세또 부부]를 통해서
긴 세월 동안 완공하지 못했던
[보루네오섬과 쿠팡섬 정글]
[원주민교회의 건축을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건축이 중단 된
[쓰레기마을 선교센타 건축도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믿음의 동역자분들을 통해서
헌신이 이어졌다면 좋겠지만,
이것 또한 하나님의 크신 뜻 아래서 이루어 졌기에
감사함으로 받겠습니다.
이제 [이들 부부가 집을 담보]로 해서
[대출을 받은 1,500만원]을
저희는 [매월 19일] 마다
[77만원씩을 2년 동안 갚아야] 합니다.
그런데 [저희는 이들 부부]를
[뒤로 자빠지게 해주고] 싶습니다.
바로, [한달 안에 대출금 이자]를 포함해서
[1,870만원을 모두 갚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너희 부부의 충성과 헌신을 보시고
한달 만에 대출금을 모두 갚게 해주셨어!
예수님의 이름으로 너희 부부를 사랑하고 축복해~~"라고 말 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가 있습니다.
[그들 부부가 저희에게]
[자동차를 사라고 돈을 빌려] 주었는데,
그들의 마음 처럼 [하나님께서] 저희 선교센타에
[아주 멋진 용달차를 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희 [사역자들 다섯명이 그 자동차를 타고]
[이곳 저곳 빈민촌을 돌면서 계속해서 도시락 나눔사역]을 하기를 말 입니다.
항상 기도해 주시는
동역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 [브리길라와 아굴라 부부] 처럼
[하나님 앞에 충성스러운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를 소망해봅니다.
할렐루야 ~~~
충성스러운 자로 살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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