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본 척 한다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아니하려니와
못 본 체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크리라.
- 잠언 28장 27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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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이상한 논리]입니다.
도와 주고, 도와 주고, 도와 주고...
자꾸 남을 도와 주면
내 스스로가 궁핍해 질 것 같은데
오늘 [잠언]에서는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남을 도와 주지 않고
혼자서 배를 불리면 잘 살 것 같은데
오늘 말씀에서는
‘못 본 체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크다’고 말씀합니다.
[궁핍]하다는 의미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는, [육적]인 세상살이에서의 어려움이요,
둘째는, [영적]인 마음에서의 어려움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가난한 자를 돕는 분들을 보면
생활이 넉넉해서 돕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주신 것에 감사해하며 나누는 것이며,
그렇기에 없는 가운데서 나누더라도
궁핍해하지 않습니다.
또한, 가난한 자를 돕고 나면
항상 그 마음에 풍족함이 넘쳐 납니다.
그렇기에 비록 내 것을 떼어 나누어 주었어도
오히려 그 마음에는 하나를 더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신 사랑의 원리]인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들의 눈 앞에는
구제해야 할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냥 못 본 체하며 지나가시겠습니까?
그냥 못 본 체 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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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의 크신 은혜로
저희 가족이 [꿈에도 그리던 40일 간의 고국 방문]을 마쳤습니다.
가는 곳 마다, 만나는 분들 마다
주님의 은혜를 나눌 수 있었음에 참으로 감사함이 넘쳤습니다.
그동안 [인터넷]으로만 교제를 나누던 분들을
실제로 만나 뵙고,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나누는 것은
실로 흥분 되는 일이었습니다.
몸은 좀 피고하고, 힘이 들었지만,
참으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환대해 주시고, 귀한 식사와 교제로
또한 사랑으로 만나 주신
모든 믿음의 동역자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차차 [고국]에서의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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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 집] 건축 71일째 1216 *
다시, 저희 사역지 무슬림촌에 오니
마음이 참 좋습니다.
이제는 이곳이 [내 집] 임을 실감합니다.
이번 주에 필요한 것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 이번 주 필요경비내역 및 헌금 현황 -
1.[오늘] 꿈꾸는 집 고아원 [자가 펌프 설치] 비용 : 한화 45만원
-> 펌프, 파이프 심기 30M 땅속, 땅 파기 인건비, 제트 펌프 포함
2.[토요일] 이번 주 인건비 11명 직원 및 공사 인부 : 한화 75만원
-> 직원 4명과 7명의 공사인부 주급, 아침 식대 및 음료 포함
3.건축 자재 외상 값 : 한화 180만원
->
4.꿈꾸는 집 고아원 1층 천정 콘트리트 비용 : 430만원
-> 시멘트 100포, 모레 1 트럭, 자갈 1 트럭, 철근, 콘크리트 기계, 인부 40명, 식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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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동역자 여러분들의
진실한 기도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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