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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요한복음 9장에 나타난 예수님의 방법과 눈먼 사람의 태도!

꺽이지않는 꿈 2020. 8. 14. 10:14

 

* 예수님의 방법과 눈먼 사람의 태도 *

오늘 나누는 분문은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본문인데,

오늘은 어떤 말씀을 나눌까?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이 본문을 마음 가운데 주셨습니다.

실은, 제가 매일 마다 동역자분들께 나누는 묵상은
매일 아침 마다 일어나서 주님께 기도를 한 후

성경책을 부여 잡고 성경책을 펼쳤을 때
손가락 끝에 잡히는 본문을 나누는 것 입니다.

그러니 매일 마다
어떤 말씀을 나누게될지는 저도 알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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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이 우리를 얼마나 생각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길을 가시다가
눈먼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1)

그리고 제자들에게
그가 눈이 멀게된 이유에 대해 설명합니다.(2~3)

그리고 나서 
눈 먼 사람을 고쳐주십니다.(6)

그런데 눈 먼 사람을 고쳐주시는 방법이
참으로 특이하십니다.

[Spit & Saliva] 
일단은 [퇴] 소리가 날 정도로
땅에 침을 뱉으셨습니다.

[Clay]
그리고 뱉으신 침을
땅의 황토흙과 짓이겨 진흙을 만드셨습니다.

[Anoint]
그리고는 침을 뱉어서 만든 진흙을
마치 기름을 부어 신성하게 하듯이 눈먼 사람의 눈에 바르시며 축복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눈먼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의 방법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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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예수님께서는 왜 굳이
침까지 뱉아가면서 진흙을 만드셔서

더군다나 그 더러운 진흙을
눈먼 사람에 눈에 붙이셨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아픈 자들이나 귀신들린 자들에게
보통은 기도하시거나 말씀하시는 것을 통해서 낫게하셨는데 말입니다.

[참고]
누가복음 7 : 1 ~ 10 백부장의 종을 낫게하심
누가복음 7 : 11 ~ 17 과부의 아들을 살리심
누가복음 8 : 26 ~ 39 군대귀신 들린 자를 고치심
누가복음 8 : 40 ~ 48 혈루병 여인을 고치심
누가복음 8 : 49 ~ 56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심

이처럼 대부분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만으로도 
아픈 자를 고치거나 죽은 자를 살리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이 눈먼 사람에게만은
침을 뱉으시고 진흙까지 만들어서 사용하셨습니다.

왜 그랬을까?

맞습니다. 
그가 앞을 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앞을 볼 수 없었기에
예수님이 그의 앞에 있어도 그는 예수님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앞을 보지 못하는 그가 느낄수 있도록 해주신 것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그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대신 느낄 수 있게 해주셨고,

비로소 그 후에
그에게 "실로암 연못에 가서 씻으라"고 말씀을 하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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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t & Washed & Seeing]

예수님을 볼 수는 없었지만
예수님을 느낄 수 있었던 눈먼 사람은

이제 한치의 의심도 없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실로암 연못으로 갔고,
진흙을 씻어냈으며

그랬더니 태어나면서 부터
한번도 보지 못했던 눈을 보게되었습니다.

할렐루야 ~~~
주님을 찬양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두 각자에게 서로 다른 방법으로 다가오십니다.

마치 보지 못했던 장님에게는
느낄 수 있도록 그에게 다가가셨던 것 처럼

우리에게도 이와 맞찬가지로
우리가 주님을 볼 수 있고 느낄수 있는

나에게 최적화 되고
나에게 개인화된 [맞춤의 모습]으로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슨 '하나님께 기도 응답 받는 세미나'라거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이라든지 하면서

마치 하나님의 은혜가 공장에서 천편 일률적으로 

대량으로 찍어내는 것인줄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을 가장 잘 알고 계신 분은 
하나님이시며,

그렇기에 그분께서 
여러분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으로 역사하시고 일하실 것 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일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세상의 소리에 현혹되지 마시고
여러분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으로 오실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그대로 따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삶에도
눈먼 자에게 임했던 역사가 똑같이 일어날 것 입니다.

할렐루야 ~~~
내게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