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시간이 많아진 느낌이다.
예전에 복음벽돌공장에서 찍었던 가족 사진을 본다.
[복음벽돌공장이 8개월만에 가동 중단]이 되고...
[기독교고아원 진입로부지는 공사 2일 만에 중지]가 되었다.
시간은 많아졌지만,
마음이 그렇게 편치많은 안다.
어제 벽돌공장 직원이었던 [벤디]아저씨를 만났다.
얼굴이 푹~~~죽어 있었다.
[일 자리]는 구했냐고 물어 보니,
멀리 [빵안다라=한국의 강원도 정도]로 갈 생각이란다.
그렇게 되면, 이제 몇 개월 남지 않은 아이 출산과
지금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는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더니
[고개를 떨꾼다]
조그만 기다려 보자고 했다.
[기독교고아원 진입로가 속히 구입이 완료가 되면]
다시 [복음벽돌공장 시작할 수 있을거라] 했다.
그리고, 마을 반장님과 전화 통화를 했다.
지금 [친구들이 보내 준 돈이 좀 있는데 땅값을 조금이라도 지불하고 싶다]고 했더니,
[땅 주인]이 한꺼번에 다 주기를 원한다고 했단다.
그래서 마을 반장님이 [조금만 기다리면, 미스터르가 다 지불할거라고 말을 했다]고 한다.
참~ 대단한 믿음이 아닐수 없다.
무슬림 반장님이....
마을이 조용하다.
마음이 조용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삐 일하시고 계실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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