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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가족 예배

믿음은 계산하지 않습니다.

꺽이지않는 꿈 2020. 3. 29. 15:54

오늘도 저희 가족은

무슬림촌 한 가운데 있는

 

언약의무지개 선교센타에서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요한복음 6장(1절~15절) 말씀을 보면서

빌립과 안드레 처럼 되지 말고

 

즉, 계산하지 않는 믿음과

부정적인 믿음을 갖지 말자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빌립을 시험코자(6:6)

그분을 따른 수 많은 군중을 먹일 빵을 어디서 살 수 있을까?(6:5)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런데 그때 빌립은,

아주 계산적이고 현실적인 대답을 합니다.

 

마치, 예수를 믿고 있지만,

현실에 지배를 받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과 똑같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의 또 다른 제자 안드레가

보리빵 다섯개와 작은 물고기 두마리를 예수님께 드립니다.

 

그런데 드리는 것 까지만 좋았는데,

그 후에 내뱉은 부정적인 말이 문제였습니다.

 

'이것 갖고 이 많은 사람들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라고

예수님께 말한 것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전부를 드렸느냐 아닌가가 문제인것 입니다.

 

그래서 세딸에게,

믿음은 계산하지 않는 것이고,

 

믿음은,

내가 가진 것이 조금 뿐일지라도.

 

그 전부를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께서 크게 이루실 것을 믿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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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힘 내십시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지는 못하지만,

 

여러분께서 각자의 처소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께 예배할 때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여러분 각자에게 임하시어

 

여러분 각자가

친히 예수님의 몸된 교회가 되는 것 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어디에 계시든

성령의 임재하심을 통하여 뜨거운 예배를 드릴수 있는 것 입니다.

 

저희 가족도 몇 년 동안

이곳 무슬림촌 선교센타에서

 

홀로 예배하며

이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님이 함께하시기에

뜨거움으로 예배할 수 있습니다.

 

부디, 이 어려운 환난의 시기를 통하여

동역자 여러분들의 믿음이 더욱더 단단히 지시기를 기도합니다.

 

은헤로운 주일 오후되십시오!

 

* 귀한 사랑을 보내주신,

김다연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