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는 머리를 둘 곳이 없구나!]
그때 한 율법학자가 예수께 다가와 말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이 가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가겠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인자는 머리를 둘 곳이 없구나.”
- 마태복음 8장 19절 ~ 20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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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학자]
율법학자란 모세의 율법을 가르치는 사람을 말한다.
때문에, 십계명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백성의 생활과 행위에 관한 하나님의 명령 등
종교적, 도덕적, 사회적 생활에 관하여 연구하고 가르치던 사람으로서
예수님과는 항상 적대관계를 이루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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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 말씀이 참으로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수많은 가르침과
병 고침 사역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때 그것을 보고 있던
한 율법학자가 예수님께 다가 와서는
[예수님을 따라서 어디든 가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의 의외의 대답을 하십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는데
인자는 머리를 둘 곳이 없구나] 라고 답하십니다.
율법학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 치고는
좀처럼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거의 일주일을 이 본문을 두고서 묵상을 했는데
도대체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몇 일뒤 오영인 선교사님과 묵상을 나누고
이 본문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따르겠다고 했던
[율법학자]의 내면을 꿰뚫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율법학자의 마음 속에는
예수님을 사심 없이 따르겠다는 [순수함] 보다는
예수님의 [지식]이나, 고치시는 [능력]을 배우고 싶었고,
그로 인해 수 없는 [군중]들이 자신을 따를 것을 상상했을 것 입니다.
즉, 예수님을 죄인들의 구원의 도구가 아닌
출세나, 권력, 명예와 부의 도구로 본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이 율법학자를 보면서
[이 세상에 나의 영이 거할 곳은 없구나] 라는
탄식을 하셨을 것입니다.
요즘 대한민국의 일부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일부 선교사들을 보고 있노라면
예수님의 이러한 탄식이
비단 2,000년 전의 일만은 아닐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내가 지금, 예수님을 믿는 [그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나도 이 율법학자처럼
나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예수님을 따르려 하지는 않는지...
오늘 하루
나의 마음을 하나 하나 열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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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과 화요일에 걸쳐서
그동안 밀려 있었던 건축자재 외상 값을
모두 갚았습니다.
한국 돈 150만원 가량으로
아주 큰 금액 이었는데
갚을 수 능력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물론, 그 과정에는 [믿음의 동역자] 분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이번 주부터
복음벽돌공장 직원이 한 명 더 늘어나서
저희 선교센타직원이 모두 11명이 되었습니다.
그 만큼 이번 주 주급이 더 많아졌습니다.
아울러, 2월에는 [벽돌찍는기계]와 [트럭 구입] 등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습니다.
아직, 직원들 주급과 구입비 등
아무것도 준비 되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에도 주님의 능력을 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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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벽돌] 한 장은 [10만원] 헌금으로 열립니다. *
벽돌공장 건축헌금 현황 2015.02.03.
0103
한국 해피하우스님 10만원
0106
한국 임00 집사님 10만원
0107
한국 김00 집사님 10만원
한국 윤00 님 10만원
0114
한국 무명 님 10만원
한국 성문침례교회 120만원
인도네시아 임00 자매님 60만원
0115
한국 정00 집사님 10만원
0118
인도네시아 김00 집사님 400만 루피아
0119
한국 손00 님 10만원
인니 권00, 이00 집사님 100달러
한국 무명 님 5만원
인니 김00 집사님 30만 루피아
0120
한국 박00 집사님 30만원
0127
인니 김00 집사님 100만 루피아
0128
한국 도원교회 30만원
0129
한국 김00 강도사님 22만원
한국 무명 님 5만원
인니 김00 집사님 50만 루피아
0130
한국 유00 집사님 100만원
0202
한국 진0 집사님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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