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는...끝까지 헌신해야 합니다!

* 박만호 오영인선교사의 1분 묵상 *

- 선교는...끝까지 헌신해야 합니다! -

저희는 이번에 선교를 하면서,

1,600만원의 카드대출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무슬림촌에 집이 쓰러져 가는

극빈자가정의 집을 고쳐 주었고,

헐벗고 가난해서 병원에도 가보지 못하고 죽어가는

수 백명의 무슬림 원주민들에게 의료봉사를 했으며,

교회가 없어서 예배를 못드리고 있는

정글원주민들에게 교회를 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무슬림촌 집수리비가 부족하고,

정글에 세우고 있는

두 개의 교회건축비가 부족해서

할 수 있다면

또 다시 대출이라도 받고 싶습니다.

저희는

저희를 위해서 대출을 받지 않았습니다.

첫째 딸 해나가 학비가 없어서

1년 반 동안 학교를 다니지 못했을 때도 기다렸고,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먹을 것이 없어서

몇 달 동안

호박 잎만 먹고 살 때고 견뎠습니다.

그리고 선교를 위해서라면

자녀와 부모도 포기해야 했습니다.

셋째 이지의 다리가 블론트씨병으로

너무 많이 휘어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반드시 수술을 해야하고

낫는 다는 보장이 없다고 했는데,

저희는 선교하기 위해서

치료를 중단하고 선교를 나왔으며,

둘째 루아를 임신했을 때는

머리에 혹이 있어서 다운증후군 같다며

정밀검사를 받아서

아이를 지우자고 했을 때

믿음으로 검사를 거부를 하고

루아를 출산했습니다!

- 야고보서 2장 14절 ~ 17절 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