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까지 챙겨 주시는 하나님!]
내일은 어버이 날 입니다!
그러나 고국인 한국과는
비행기로 7시간 30분거리에 있는 제가
부모님께 해드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흔한 카네이션을 달아 드린지는
벌써 11년째가 되었고,
그나마 용돈이라도 조금 보내드릴려고 했지만,
어제가 선교센타 오토바이 할부값을 내는 마지막 날이라
14만원을 내고 보니
고아원 전기세를 낼 돈도 남아 있지 않네요!
그리고 지난 달 어머니 요양원 입원비
37만원을 내라는 연락에
뒤늦게나마 답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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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무것도 못 해드리고 어버이날을 지나가야 하나...
하고 기도하고 있을 때,
신실하신 믿음의 동역자 최00집사님께
카톡메세지가 왔는데...
오! 주여 ~~~~
내일이 어버이날인데.
요양원에 계신 저희 어머니와
부산에 계신 장모님께 케잌을 보내 주시라는 것이었습니다.
아 ~~~ 주님! 이럴 수가...
'저희는 주께 메인 몸!
주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없기에,
오직 최우선으로 주님만 생각하고,
부모님께 조차도 마음만 있을 뿐인데...
이렇게 주님의 사람을 통해서
저희 부모님께 사랑을 보내 주시는군요!'
이 아침에 저희 부부의 마음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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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까지 챙겨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귀한 사랑을 보내 주신 최00집사님께도 참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다 하지 못해도 주님께서 해 주시니
그저 그저 감사드릴 뿐입니다.
동역자 여러분들도
신앙의 유산을 물려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부모님과 함께 뜻깊은 어버이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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