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만호 오영인선교사의 1분 묵상 *
- 하나님께 나의 아킬레스건을 드려라! -
[아킬레스건을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아킬레스건을 갖고 있습니다.
[건드리면 아주 아픈 곳!]
그리고 그곳은 [아주 중요한 부위]로서,
[그곳이 망가지면 걷기 조차 힘이 듭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음 생활]을 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킬레스건을 원하실 때]가 있습니다.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로 다시 선교를 들어 올 때
막내 이지의 다리는 [블론트씨 병]이라는
다리가 아주 심하게 휘는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당시, 2009년도 인도네시아로 선교를 나갔다가,
[전세금 1억원을 1년 만에 사역비로 다 사용]하고,
[거지가 되어서 한국으로 도망]을 와서,
2년 동안, [정말 죽지 못해 살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당시, [막내 이지를 임신]하고 있었던 오 선교사님은,
[너무 먹지 못하고 영양 결핍인 상태]에서 이지를 낳았고,
결국 [그 영양 결핍]으로 인해,
[이지의 다리는 엄청나게 휘어지고] 말았습니다.
[돈이 없어서 병원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저희 부부는,
인도네시아로 출국하기전 [진찰이나 한번 받아보자] 하는 심정으로,
[인터넷으로 수소문해서] 찾은,
[강남의 한 병원]으로 가서 진룔를 받게 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당시 병원 원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본인이 병원을 개원한 이래 [이렇게 심한 아이는 처음 보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여기 저기 돈을 꾸어 가며],
어렵게 진료를 받고 있었는데,
이제 [두 번째로 선교를 나가는 상황]이라,
[어떤 일이 있어도 죽어도 선교를 나가야 한다]고 다짐하고 있었는데,
[막내 이지의 치료가 끝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만약에 지금 치료하지 않으면,']
'이제 조금 더 커서 [다리를 수술]해야 하는데,
[경과가 어떨지 장담 할 수 없다.'] 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엄마인 [오영인선교사는 참으로 강했습니다.]
[선교를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
[이지의 다리는 하나님께서 고쳐 주실 것이다]
[그러니 예정대로 선교를 나갑시다.]
병원 원장님께서는 [만류에 만류를 하셨지만,]
저희는 [이지의 다리가 여전히 휘어진채로 선교]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로 선교를 온 이후]로,
[이지의 다리를 위한 어떤 치료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보니까
[이지의 다리가 완전히 곧아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그분의 일을 이루시기 위해서]
[우리의 가장 소중하고 민감한 아킬레스건을 원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당신은 어떻하겠습니까?]
[이지의 다리를 고쳐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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