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만호 오영인선교사의 1분 묵상 *
- 나는 하나님의 단역배우이고 싶다! -
얼마 전 있었던,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축하무대에서
많은 스타들을 눈물흘리게 했던
축하무대의 영상을 보았다.
그 영상에는 33명의 단역배우들이 출연하여
각자 맡은 한 소절씩의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이 장면을 본 많은 스타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바라보며
어떤 이들은 눈물을 흘리고,
어떤 이들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그렇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기억도 하지 못하는
수 없이 많은 인물들이 필요하다.
흔히들 우리가 말하는 [단역배우]
우리는 대부분의 단역배우에
이름이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영화의 줄거리나 내용은 기억하고,
또한 주인공의 활약도 또렷이 기억한다.
영화나 드리마에 주인공만 있다면,
그는 결코 빛나거나 드러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기억하지도 못하는
수 많은 단역배우들이 있기에
단연, 주인공이 빛이 나고 드러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내가 크리스천으로 살면서
우리를 통해서 드러나야 하는 분은 오직 하나님 뿐이시다!
왜냐하면, 이것은 나의 이야기 아닌,
하나님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이기 떄문이다.
그런데, 요즘은 하나님의 자리,
즉, 주인공의 자리를 차지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다.
내가 주인공이 아닐 찐대,
주인공은 오직 하나님이시어야 하는데,
그리고 나는 기억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단역배우인데 말이다..
나는 단역배우이고 싶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에서는 꼭 필요한 사람인 것이다.
하나님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 드라마에
아무도 날 기억하거나 알아 보지 못할지라도,
나로 인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나로 인해
하나님이 빛을 받으시는
그런 단역배우이고 싶다!
나는 하나님의 단역배우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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