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고아원 건축이 중단됩니다!

 

결국, [저희 선교센타 오토바이를 팔았습니다.]

 

[오늘 입고된 벽돌 한트럭 값을 지금 받으러 온다고 하는데,]

 

[오늘 주급을 주고 후원계좌에 남은 돈이 3,338원!]

 

그래서 직원들에게 부탁해서 이곳 저곳을 알아본 결과,

 

아직 남아 있는 [할부 값 50만원]을 제하면

 

한 [40만원 정도는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벽돌 값이 총 88만원]이니

 

[반 정도를 지불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건축자재 외상 값이 한화 220만원 정도인 상태라

 

이대로는 계속 부담이 가중 되는 상황이라,

 

오늘부로 [고아원건축은 잠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그치만, 반가운 소식은 오늘부터 천정마감작업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천정작업은 외부업체에 의뢰를 하면서 계약금으로 500만 루피아를 지불한 상태라서 가능합니다.

 

아울러, 한 가지 더 반가운 소식은,

 

꾸밍아저씨 집에 혼자 살고계신 노모를 위해서 계단 손잡이를 설치해 드린 것 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계단 바닥도 좀더 고르게 만들어 드릴 예정입니다!

 

처음 선교를 나오면서는 전세집을 팔아서 왔고,

 

어언 4년간을 선교센타와 고아원을 건축하면서,

 

차를 팔아 보았고,

 

오토바이는 두 대를 팔아 보았고,

 

피아노, 세탁기, 냉장고, 쇼파 등등 온갖 살림살이를 다 팔아 보았습니다.

 

그러나 한치의 후회도 없었습니다.

 

주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이제, 오늘부터는 고아원건축이 중단됩니다.

 

우선, 건축자재 외상 값과 벽돌 값을 지불한 뒤

 

다시 재개될 예정입니다.

 

꿈꾸는 고아원 건축이 언제 재개될지는 모르지만,

 

그 시간 또한 주님께 맡깁니다.

 

그러나 끝까지 기도하겠습니다.

 

믿음의 동역자 분들께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